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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위 처음 참가하고 느낀점들
게시물ID : sisa_625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친이뭐임
추천 : 1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15 1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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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와 우의는 선택이 아니다 필수다. (안전화가 있다면 안전화를 신자)
 
2. 대치현장 부근에 아이들이 있다면 일단 뒤로 보내야한다. (휩쓸려 우는모습이 너무나 안쓰럽)
 
3. 가방은 백팩으로. 생수와 수건은 여분으로..
 
4. 물대포는 호스채로 뽑는것보다 구멍을 내는것이 훨씬 효율적일듯 하다.
 
5. 채증카메라 방어용 LED플레쉬로 눈뽕 지원해주는것도 효율적일듯
 
6. 진압대의 헬멧 등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으나 애매하여 보류..
 
7. 전체적인 상황을 수시로 체크해두는것이 좋다.
 
8. 소모전양상으로 간다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100M 달리기가 아니다 마라톤이다.)
 
9. 너무 큰 기대와 희망은 상실감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자 오죽하면 피를 마시면서 자란다고 할까..
 
너무 무력한 자신이 밉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네요.. 그래도 어제 쉬는날인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봅니다.
 
다음엔 오늘보다 조금이나마 나은 보탬이 되고 싶네요.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출근해서 멍때리고 있다가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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