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동그랗고 빨간 구진이 하나 생겼었어요 대충 집에 있는 연고 발랐는데 호전이 없더라고요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뒤져보다가 혹시나싶어 고양이 사람 접촉 감염병을 보다보니 나랑 같은 증상이 ㄷ ㄷ ㄷ 링웜이라고.. 생각해보니 고양이가 저희집에 오고 한달정도 지날무렵부터 꼬리에 털이 막 빠지더니 몸까지 둥그런 구진이 생기더라구요 급하게 병원 보냈고 곰팡이균 감염이라고 항생제와 약 처방해주셨는데 금방 안낫는다고 한달분 약 받아와서3-4일정도 먹였습니다.
찾아보니 링웜은 사람간에 옮기도 쉽고 걸리면 무좀약? 바르고 구진이 갯수가 더 번진다는 무서운 소리가 있더군요 ㅜㅜ
부모님 걱정이 말이아니에요
날도 추운데 쫒겨나게생김 ㅜㅜ
항생제 먹이면 더 사람한테 옮지 않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