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가만히 있지 왜 저지랄들 하나.. 라고 하는 말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용기낸분들께 고마워해도 모자랄판에 지금 그게 뭔소리냐고. 가만히 가만히 있다가 나라 뺏기려고 그러냐고하니까 역시나 빨갱이 타령이네요. 박정희는 독재자에다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는데 그딸이 지금 대통령 해쳐먹으면서 역사를 지입맛대로 바꾸려고 난리인데 시위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그러니 제 사상이 빨갱이라네요ㅜㅜ 친일파에 혈서까지쓴 놈이 없었으면 우리시절에 밥도 못먹고 살았다고 닭까기 마사오님 차냥하는걸 듣고 어이가 얼탱이가 없었고. 먹고 배만 안굶으면 장땡이냐,그러면 나라 팔아먹어도 괜찮은거냐!? 대답은 ?ㅇㅇ그렇답니다ㅋㅋㅋㅋ 힘든시절을 살아오신거 압니다.그러나 아닌건 아닌데 말이죠. 못살던 시절 버티며 일궈온걸 전부다 독재자에게 공을 돌립니다. 마치 광기에 사로잡힌 종교 신자들이 어떤 이득이 있던 그들 신께 공을 돌리는것과 같은 모습에 마사오상이 반신이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집안에서 저는 빨갱이로 낙인찍혔겠죠?ㅋㅋㅋ 반박은 못하고 사상이 불순하니 감옥에 가봐야 정신차리겠냐는 말에 코웃음밖엔 안나오더군요. 오냐, 일개 촌구석의 국민인 내가 이런말을 했다고 감옥에 간다면 그땐 갈만큼 간것이니 맘대로 해보라고 했습니다. 민주주의가 그냥 만들어 지는건줄 아나봅니다. 밥만 쳐먹고 배부르기만 하면 나라를 팔아도, 사람을 학살해도 독재자여도 칭송받는게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