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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1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G★
추천 : 1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15 22:26:04
오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중간부터(아빠와 아들이 비오는 날 어떤 비밀의 공터같은 곳에서 기억 상실증 걸린 죽은 엄마??나오는 장면..) 봐서 그런지
'무슨 귀신 이야기인가? 이런 영화가 뭐가 재밌다고 사람들이 그러지? 일본판 이프온리인가?'
같은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보기 시작한거라 그냥 꾹 참고 보고 있는데 시간이 가도
'일본영화는 나랑 안맞는군.. 유치해.. 역시 멜로는 아니야..'
이런 생각뿐이더군요.
그러다가 엄마는 결국 장마가 끝나서 돌아가고나서..
'참 비현실적이고 유치하게만 보여졌던 영화가 드디어 끝나는군' 하면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근데... 영화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남자 혼자 짝사랑한 게 아니고 여자도 짝사랑 한거였습니다.
거기까진 '오.. 나름 반전이 있군' 했는데
그 뒤로 한번 더 치명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나중에 애인 생기면 꼭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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