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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 윤하 - 널 생각해
게시물ID : music_118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공작
추천 : 3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6 00:47:47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계절이 몇 번 지나고 
서로 다른 상황 속에 지내오며 
잊었다고 생각했던게 
이 거리 위에 모두 떨어져 밟힌 
흔적들을 지나올 때마다 
내 눈은 여전히 고갤 숙여 
내 발걸음만 세고 있어 
여전히 이렇게 노력해야해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보여

다른 만남으로 날 채워보고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게 
이 길 위에 서면 무너져 내린 
흔적들에 등 돌릴 때마다 
미숙했던 우리 둘의 모습이 
떠나가질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내 맘은 여기 있는 걸 

It falls the leaves
널 생각해 
바람 젖은 거리 
눅눅할 땐
OK It’s not bad
(yeah terribly bad)
이 길 위에 서면
아직도 네가 숨셔

숨셔 아직도 이 길가엔
맴돌아 지금도 이 귓가엔
눈 질끔 감고 살아보려 해도
이 빈 공간을 채우는 건 네 생각인걸
Yeah I think about you everyday
이 거리가 허문다면 덜 허무할텐데
시간에 아문다면 덜 암울할텐데 ay
어떻게 너는 내 생각도 안해
어떻게 너는 내색 한번 안해
난 하루가 다르게 더 깊어져만
가는데 오래됐잖아 지난 일이 된지
난 안타까워 이 빈 길가엔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네가 어디서 지켜봐 주지 않을까해

이젠 각자인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 보여
그래 안녕히
잎이 떨어지는 이 거리에서

가을은 감성적인 계절이다

윤하의 이번 노래 ' 널 생각해 ' 는 이질적인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헤어짐 뒤에 다가오는 외로움과 고독함

하지만 그 속에서 추억하고있는 나 자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느낌이다

그냥 따뜻하기만 하면 더울 뿐이고

그냥 시원하기만 하면 추울 뿐이다

이 노래처럼 두 느낌이 공존하고 있을때야

편안하고 가벼운 노래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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