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령사진
예전에 토요미스테리에서 심령사진 편을 보고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한 기억이 납니다.
그땐 공포 이런 걸 좋아하게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죠.
심령사진은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조작으로 판명났다고 전해지며, 예전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심령영상, 심령사진을 재현하는 코너를 만들어 필자를 시무룩하게 했었습니다.
2. 공포짤
어두운 배경과 늘어난 사진! 정말 누가봐도 만들었다라고 생각할 만한 이 짤의 선정 이유는
전체화면으로 보니 공포력이 상당히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기 때문!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3. SCP 096
유명한 SCP 재단의 짤입니다. 보자마자 8척 귀신이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위 짤의 코드명은 ... '부끄럼쟁이'라네요. 자료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
제 짤 모음에서 두 차례 등장한 적 있던 정체 모를 딥웹 혹은 크리피 짤의 사진이
바로 그 유명한 SCP 재단의 957번이라고 합니다.
4. 신박함?
새로운 형태의 공포짤이길래 데려왔습니다. 사실 공포라고 보기에는 함량 미달이지만
컨셉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jump scare(깜놀) 형의 공포짤이 아닐까 생각합니당!
인시디어스에서 나오는 짤이라고 합니다! ( 내일을살아 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셨습니다! )
5. Rubber johnny
유투브 채널 orestex28 에 게시된 rubber johnny 라는 영상 도입부 움짤입니다.
해당 영상은 6분 짜리 영상인데요. 처음에는 기괴한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 당황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가볍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Under the bed
정말 익숙한 구도의 움짤이죠! 침대 밑은 미지의 공간! 귀신도 복제품도 괴물도
검은깨 양갱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지요. 분명 유툽에서 영상 원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저는 실패했습니다. 동명의 영화가 있어서 그런지 원하는 영상이 딱 나오질 않네요 ㅜ
7. 일본 공포 움짤
상당히 우스운 합성인 것 같습니다. 입이라도 좀 오물거렸으면 좋았겠지만,
저 아이의 표정이 공포감을 전이시키려 노력할 뿐 이네요.
관련 태그로 영상의 원전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다만 우측 하단에
작게 써있는 Spiraphobia를 검색하여보니 유투브 채널이었습니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공포영상이 많이 있으니 관심 생기시면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8. Rake
한국 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듯 한 'Rake' 라는 미확인 생물체입니다.
인간의 형상이지만 인간이 아닌 백색 피부의 괴물. 평소에 산 속에 살고 있으나,
새벽에 산에서 내려와 민가로 침입, 자고 있는 사람을 습격한다는 괴담인데요.
불현듯 수건이 없어서 목욕탕을 기어 나온 제 과거가 떠올라 저장하게 되었던 움짤입니다.
9. Jump Scare
전형적인 깜놀 움짤.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Jump Scare라고 불리는 짤입니다. 입체적인 느낌이
강한 이 움짤은 노골적으로 놀라게 하기 위하여 제작된 짤인데요. 귀신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효과를 주어 깜짝 놀라게 합니다. 예전에 낚시 인터넷 도메인을 입력하면 귀신짤과
괴성이 들리는 사이트로 납치되곤 했는데, 화면은 까맣게 되고 귀신짤은 둥둥 떠다니고 스피커를
깨고 나올 듯한 괴성에 놀라 소리지리는 컴퓨터를 두고 안방에서 벌벌 떨던 기억이 나네요.
해당 짤은 유명한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의 Old lady 입니당.
10. insidious 2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 인시디어스 2의 한 장면입니다. 흑백화면으로 보니 나름 느낌있네요.
9번과 더불어 인시디어스 공포짤 하나를 데려왔었습니다. 언젠가 시간 나시면
차분히 인시디어스를 관람하시는 기를 추천합니다. 나름 재밌습니다 ㅎ
구글링으로 공포짤을 찾다보니 중복이나 너무 유치한 짤 때문에
조바심이 든 탓일까 몇 번이고 사진을 바꾸었는데 어찌 공포력 충전에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겠습니다 ㅜ
무튼 다음에도 무서운 짤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