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이직으로 고민중인 29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있는데요... 회사 돌아가는 꼴이 영 말이 아닌게
시장 상황이 안좋아서 전 직원의 반정도를 유급휴가 보내는 바람에
일이 너무 많이 저에게 몰려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서에 인정받지 못한 연봉으로 다니구 있는데...
요즘 좀 큰 회사들은 공개채용 많이들 실시 하잖아요...
그 공채에 이력서를 넣어둔 상태인데 만약 합격한다 해도 고민이 되네요
이 회사를 어떻게 그만두고 나와야 할지... 아직 회사에는 퇴사하고 싶다고 말 안했거든요
신입사원이든 경력이든 제 밑으로 사람을 뽑아줘야 인수인계를 할텐데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니 저희 부서엔 신규인력 충원이 "0" 입니다.
강제 휴가 간 저희부서 사람은 너무 길게 휴가를 준 탓인지 서럽고 기분나쁘다며 퇴사 준비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저만 이 부서에 남아있는게 돼요....
운이 좋아서 공채를 합격하면 회사에 인수인계 할 사람이 없어서 발목잡히게 될까 걱정이구...
공채 응시한 회사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어째서 공채 응시 했느냐 당신 탈락이다 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어째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