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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언론장악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됐다.
게시물ID : sisa_625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라오의분뇨
추천 : 7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6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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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언론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주말에 그난리가 났었는데도 불구하고
명박산성에 버금가는 차벽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중파에서는 짤막한 기사 몇마디, 몇줄..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는 젊은이들 조차
폭력시위니 빨갱이들이니 국가를 흔드는 세력이라말하는것을 보며.
암담함을 느낍니다.

5.18당시 전라도 외 지역에서는 공중파를 보고 
빨갱이들, 폭도들의 국가를 흔드는 행위로 알고 있었지요.

지금상황이랑 뭐가 다를까요...

광우병때 그렇게 투쟁해서 들은 말은 
"허튼짓하마라, 거기 나간다고 뭐가 달라지냐, 너도 폭력시위대냐"
그런말들이 었어도.. 한사람 한사람이 달라지다 보면 
언젠가 이나라도 바뀌겠지.. 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설득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상황을 보면..
우리가 설득하고 참여해 주변 한사람한사람이 달라지는 속도보다.
정부와 언론프레임에 갇혀 우리의 생각과는 반대로 달라지는 사람들의 속도가 
몇십배는 빠름을 처절히 느끼며 좌절하게 만드네요..

회사와서 대화해봐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태반입디다.

mb가 왜그리 공중파장악에 힘썼는지...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네요..

하...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암담합니다.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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