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숙 명의 文 홍은동 집 매입자는 손혜원의원 전 보좌관
어제 자 중앙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기 직전까지 살았던 홍은동
주택을 매입한 김재준 청와대 행정관이 손혜원의원실에서 일한 이력이 있는데 매입 자금의 절반 가량인
1억6천5백만원의 은행 대출을 끼고 그 집을 샀다는 겁니다.
이게 사실상 기사 내용의 전부입니다. 그래서요?
상사가 내놓은 집을 은행 대출끼고 매입하면 안되는 건가요? 아니면 김행정관이 주택담보대출 받을 자격이
안되는 데 누군가 대출 압박을 했다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김행정관이 거기 실 거주 하지 않고 차명거래가
있었다는 겁니까?
뭡니까?
하도 못해 부하 직원에 팔 게 아니라 복덕방에 내놨어야 한다는 자기 주장이라도 있던지요. 기사에 있는 거라고는
부동산 거래 사실 관계 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뉴스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겁니까? 게다가 이건
단독도 아닙니다. 이 내용은 이미 1년전 2018년 1월 18일 연합에 의해 단신으로 기사화 됐습니다.
단신일 수 밖에 없죠. 여기 무슨 대단한 내용이 있습니까? 그냥 건물 사고 팔았다는게 전부인데...
중앙일보 이제 복덕방 합니까?
김어준의 생각이었습니다.
추가브리핑)
김은지 기자 : 기자로서 부끄럽다. 이미 작년에 알려진 내용이고 모든 언론에서 기사화 했었다. 민망하다.
공장장 : 19대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문대통령이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하며 김보좌관이 일할 곳이 없게
되어 손의원실에 6개월간 일하다가 대선이 시작되어 문캠프로 이동했고 대선 후 문대통령 보필할려고
청와대 입성.. 그리고 비어있던 집을 대출끼고 산건데.. 뭐가 문제라는 건가?
그럼 복덕방에 내놓았다고 생각해봐라~~ 대통령이 살던 집이라고 소문나면 어찌되었겠냐?
현 시세대로 팔렸겠어~~ 현 대통령이 살았던 집인데.. 시세 차익이 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었다면 ..
기레기들이 뭐라 했을까? 시세 차익을 낸 부도덕한 대통령이라고 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