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올렸듯이 거의 사용감 있는 제품들이구여 ㅠ

8개 정도 되길래 나름 밸런스를 맞춰서 두 분께 드리는 걸로 나눠봤어여!!

우선 나눔 1번은,

미샤 시그니처 에센스 쿠션 23호 리필용이 있습니당.

제조일이 2015년 06월 24일이고, 리필용이지만 미개봉입니다!

에센스 쿠션 21호, 23호 둘 다 사서 써봤는데, 안 그래도 핏기없이 잿빛도는 제 톤에는 둘 다 잿빛같아서 본품도 쓰다 말았구,

재생크림이라서 트러블 자주 나시는 분들 트러블 부위에만 듬뿍 바르고 자면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당.

저는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타입은 아니라서 크게 효과를 못 봤어여 ㅠ

그 후로는 일반 크림처럼 얇게 얼굴 전체에 펴발라서 다 써보려고 시도는 했는데, 그냥 맞는 분들이 써주셨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눔해여.

유통기한은 2018년 05월까지구 개봉은 9월초쯤 한 거 같네여

또 유통기한 2016년 12월 04일까지인 이자녹스 아이크림!

미개봉이구여

제가 아이크림 귀찮아서 안 바르는데, 아마 세트상품 사은품으로 딸려온 제품 같네여.

마지막은 로트리 클리어 피니쉬 픽스 파우더!

이거는 뚜껑은 열어봤는데 한 번도 써보진 않았어여

제가 악건성이라서 파우더는 안 쓰거든여 ㅠ

로트리 제품 좋아해서 베이스 몇가지 샀다가 샘플로 딸려온 것 같은데 케이스가 작고 귀여워서 호기심에 열어봤다가 그대로 보관만 하고 있던 제품이에여

안에 브러쉬 같은 것도 내장되어 있는데 이리저리 흔들렸는지 가루가 막 묻어있네여 ㅠ

그리고 나눔 2번!

레브론 휩크림 110호 입니당.

구매한 후 바로 써봤는데 저한테는 건조해서 묵혀뒀다가 나중에 쿠션으로 재탄생 시키려고 알콜스왑으로 깨끗이 소독한 일회용 스푼으로 듬뿍 2번 퍼서 썼구여. (아마도 1/3쯤은 사용한 거 같아여)

유통기한은 2018년 02월 27일까지고 개봉은 9월쯤 한 거 같네여 ㅎ)

뭔 짓을 해도 제 피부에는 안 맞아서 잘맞는 분께 보내고 싶네여 ㅋㅋㅋ

그리고 오리지널로우 블랙잼!

이거 좋아여!

요즘 수분팩이라고 자기전에 팩처럼 펴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는 제품 많잖아여!

이거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세수할 때 굉장히 부들부들해여! 

근데 제가 아무리 건성이라지만, 오일처럼 미끌미끌한 건 참아도, 젤리나 물엿처럼 끈적끈적한 제형의 제품은 싫어하거든여 ㅠ

(그래도 효과를 봐서 일주일 정도는 사용한 거 같아여. 대용량 50ml짜리라서 크게 표는 안 나여 ㅎㅎㅎ)

이거 바르고 하품하고 눈물 흘러서 휴지로 훔쳤더니 휴지가 그대로 얼굴에 달라붙어 있는 거 보고, 내 타입은 아니구나......하고 떠나보냅니다 ㅋ

이 질감만 아니면 계속 쓰고 싶긴한데 전 진득한 거를 정말 싫어해서 ㅠㅠ

세번째는 위의 나눔에도 포함되어 있는 이자녹스 아이크림!

이거는 미개봉에다 유통기한도 2017년 11월 28일까지로 위에 똑같은 나눔제품보다 더 길고 상자에도 담겨 있어여 ㅎㅎ

전 아이크림 안 써서 필요하신 분께 넘깁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은 로트리 로사 다브레카 파우더 팩트 샘플!

이것도 한번도 안 쓴거긴 한데 이거는 샘플로 받을 때부터 따로 퍼프나 브러쉬없이 왔기 때문에, 그냥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사용해 보고 싶거나 여행용으로 필요하신 분들께 좋을 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