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적지않겠습니다. 죄책감과 미안함때문에 반성하기위해 쓰는 글이니 욕을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받은 저는 사람과의 대화나 사교같은 것들을 잘 경험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 이것도 변명으로 보시고 꾸짓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생때 학과 친구들과 얘기할때도 말전달때문에 그저 관심받기위해 남뒷담한것을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말때문에 일이커진적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때도 친구들은 저를 이해해줬습니다. 전 그친구들에게.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변명으로 위기모면 하려는 짓은 하지않겠다고 오유에 올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전 엄청 게을렀습니다. 수업 빠진적도 많습니다. 그때문에 애들한테 피해를 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정말 게으르고 민패였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들은 제 걱정을 해쥤습니다. 어디아픈건아닌지 무슨일있는건 아닌지 말이죠. 네 맞습니다. 복이터질데로 터졌습니다. 졸업한지 1년이 다되간 다음 이런 글 올려도 늦었다는건 잘압니다. 그래도 이런 저같은 놈하고 끝까지 연락해주고 받아주는 친구들이 있네요. 친구들아 정말 고맙고 이제부터라도 내가 바뀌도록 노력할게 이때까지 남탓만하고 내자신의 잘못도 모르고 살아서 정말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