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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요일 밤 좋은 TV 권함. 밤 10시 KBS1 스페셜 <브렉시트와 노란조끼 혼돈의 유럽은 어디로?>
미리보기 발췌 : “살 방법도 없고, 살 곳도 없고 혜택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 브라이언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지지 노동자
“빈곤함은 에펠탑 뒤에 감쳐줘 있어요
언제나 화려한 앞만 보여주고 그 뒤에 있는 빈곤한 사람들을 보여주지 않죠.”
- 크리스티앙 랑글레 노란조끼 운동 시위 참여자
“지난 10년에서 20년 동안, 2008년 경제위기로 촉발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기존의 서양 민주주의 노동계급과 중산층의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악화됐습니다
임금은 오르지 않았고, 불평등은 증가한 것이죠.”
- 미국 프린스턴대 존 아이켄베리 석좌교수
오랜 저성장과 경기침체 속 경제적 불평등이 고착화된 서민들의 분노가 유럽을 휩쓸고 있다. 기성 정치권의 무능 속에 이들은 극우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통합을 꿈꾸던 유럽은 어디로 갈 것인가?
1월 24일 목요일 밤 10시, 혼돈에 빠진 유럽과 세계 경제,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서민들의 이야기가 ‘KBS스페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오늘 밤 10시면, JTBC에서 생중계 되는 아시안컵 8강 #베트남_대_일본 전 시간과 겹치네요. 강적 쪽바리를 무찌르기 위해선 동지적인 베트남 박항서 팀 응원이 필수겠고 그렇다고 좋은 시사프로를 외면할 수도 없고. 음...용자들께선 두 개를 한 번에 보는 신공을 발휘하셔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