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남자 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는데 제가 연애를 한번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고, 소개도 받아 봤는데 잘 진행된 적도 없어요.
그런 제가.. 다니는 직장에 (참고로 그 부서에 남자는 저 혼자입니다.)제 아래로 들어온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싹싹하기도 하고 보면볼수록 저랑 취미같은게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호감이 가게 되었습니다.
외모가 이쁜게 아니라 수수하고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 허영같은게 없는 친구라 그런 점들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제가 일하는 집단이 여초집단이라...또 같은 부서의 사람이어서 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게
조심 스럽습니다....ㅠㅠ 부담을 줄까봐 걱정도 되고요.
그냥 여기서 제 맘을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후회 하지않게 제 감정을 말이라도 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