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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12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dless99★
추천 : 5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1/19 22:11:08
RRRRRR~!!
'여보세여?'
전화기너머 어린소녀가 말했다.
'여보세요? 얘야, 아빠다!'
로버트가 말했다.
'엄마 옆에 있니?'
'엄마 지금 여기없고 아까 엄마방으로 프랭크 삼촌이랑 들어갔어'
잠시 정적이 흘렀다.
'프랭크 삼촌? 너한테는 그런 사람이 어딨어!'
'아씨, 프랭크 삼촌말야, 프랭크! 지금 엄마방에 같이있다니까요!'
'거 참 이상하구나. 여하튼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아빠가 시키는데로 해라.
우선 수화기를 내려놓는거야. 아! 지금말고 아빠가 하라면해. 어, 그리고 엄마방을 두드리면서 말해라,
아빠가 방금 차고에 차를 갖고 들어왔다고, 알았지? 크게!'
'알았어'
몇분뒤, 소녀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빠가 하라는데로 했어'
'그랬더니?'
'엄마는 벌거벗고 화장실로 뛰어가다 넘어져서 목이 꺽였어... 어쩌지? 죽었나봐...'
'오, 저런 이걸어쩌지? 프랭크 삼촌은?'
'삼촌도 막 옷 다 벗고 2층으로 올라가다 넘어졌는데... 지금 피가 막 나오고있어... 막 벌벌떨고있어. 춥나봐.'
'뭐라고 2층이라고? 혹시 네 이름이 셀리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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