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카드달인입니다
오늘은 앞서 예고드린대로 엘다의 병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스펙트 워리어들을 앞세운 고도의 기술력과 사이킥 능력 그리고 기동력으로 무장되어있죠
그럼 심호흡해보실까요?
엘다의 군대
예언자의 길을 걷는 자들
파시어
자비와 도덕적인 느낌없는
파시어의 의식은 정신적인 파괴의 끝을 넘어서있다
-이단심문관 씨제백
파시어들은 예언과 예측의 달인들로 크래프트 월드의 조언가들입니다
이들은 복잡한 레이스본 룬들을 공중으로 띄워서 예언이나 점을 치며, 그렇게 나온 점을 해석하여 동족을 더 좋고 안전한 길로 인도합니다
이런 예언자의 길을 걷는 파시어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들의 사이킥 능력은 다른 워프의 타락한 악마들의 좋은 먹잇감이고, 예언자의 길은 복잡한 미로로 엉켜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이 길을 걷는 자들은 항상 현명해야하며, 이 위협들을 뚫고 길의 끝에 도달한 자들은 파시어의 직위를 얻게 됩니다
파시어들은 민감한 레이스본 룬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이것들은 예언에 필요한 중요한 룬들이며 워프의 힘에 둘러쌓여있기때문에, 유능한 파시어가 아니고서는 함부로 다룰 수 없습니다
전장에서 파시어들은 적들의 지휘관의 작전과 약점들을 꿰뚫어보고, 전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적들의 취약점을 집중타격시킵니다
파시어들의 주변에는 그들의 제자들인 시어카운슬들이 항상 파시어를 경호하고 있습니다
적들이 다가오면 파시어는 위치 블레이드나 싱잉 스피어들을 휘두르고 사이킥 에너지를 퍼부어 적들을 느리게 만들거나 파멸의 길로 이끕니다
그것말고도 손가락을 튕기는 것만으로도 적지휘관의 기억, 생각등을 지우거나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파시어들은 운명의 실을 튕겨 연주하며, 자신이 본 미래를 적들의 시체와 피로 개척하며 자신의 동족을 위한 끊임없는 예언을 열고 있습니다
유명한 자로는 엘드라드 울쓰란이 있습니다
대예언자 엘드라드 울쓰란
만약 그곳에 다른 길이 없다면,
오직 아주 위험한 길만이 구원을 위한 길이다
-울쓰웨의 대예언자 엘드라드 울쓰란
엘드라드 울쓰란은 크래프트 월드 울쓰웨의 파시어들의 수장이자 지도자입니다
1만년이 넘게 살아온 엘드라드는 엘다 제국의 몰락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동족을 안전한 길로 이끌어 왔습니다
엘드라드는 자신의 동족을 위해서라면 다른 종족의 희생은 당연하게 여기며, 오크의 워로드 가즈쿨의 Waaagh가 자신들을 향해 올 것임을 깨닫고, 그들을 다른 쪽으로 유인하여 인간들과 싸우게 만들었는데, 그렇게 발생한 전쟁이 유명한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그렇게 권모술수를 이용한 엘드라드는 또 한번 동족들을 구원하였습니다
그외에도 크래프트 월드 이얀덴의 몰락을 예언하였고, 타이라니드 함대 크라켄 함대의 진격방향을 예언하고 이를 대처하여 막아냈으며, 워프의 힘을 다루는 외계생명체인 흐루드가 동족들을 오염시키기전에 뿌리를 뽑기도 하는 등, 엘다에게 다가오는 100여개가 넘는 재앙들에서 동족들을 지켰습니다
현재는 카오스의 위협을 경계하고 있으며 동족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맞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친구는 원래 13차 검은 성전에서 슬라네쉬의 함정에 걸려 죽었다고 나오지만 13차 검은 성전의 스토리가 개정되어 살아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워록
이 뒤틀린 길을 걸으면서,
나는 내가 선택한 운명의 실타래와 방향을 보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나는 내 스스로 방법을 찾아냈다
한가지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나는 전사다
그렇기에 전투에 참가하리라
-익명의 워록 전사하기전
워록은 예언자의 길을 걸으면서 전쟁의 신 케인의 가호를 받은 자들로 강력한 전사들로 여겨집니다
파시어들이 앞날을 내다보고 예언을 하기위해 사이킥을 집중시킨다면, 워록들은 적을 파괴하고 말살하는데 사이킥을 집중시킵니다
케인의 가호를 받은 워록들은 한치의 망설임이나 두려움없이 적들을 향해 돌격하여 무차별적이고 파괴적인 사이킥 에너지를 퍼붓습니다
전장에서 워록들은 시어카운슬의 보호로부터 벗어나, 직접 군대를 이끌고 격려하며, 적들을 향해 파괴적인 힘이 담긴 전투의 룬을 외우며 전장을 지배합니다
워록들은 전장 한복판에서 사이킥 에너지를 적들을 향해 퍼부어 난무를 벌이며, 이 모습은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하며, 워록의 사이킥 에너지의 범위에서 벗어난 자들도, 곧 자신의 표면이 갈라지고 파괴되는 것을 느끼며 죽어갑니다
케인의 가호를 받은 이 두려움없는 전사들은 자신들의 동족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사이킥 에너지를 퍼부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스피릿시어
전사들은 그들의 검을 그들의 뜻대로 다루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변덕스러운 운명과 죽음안에 있다
예언자의 길을 걷는 우리들은 운명을 우리 손에 쥐고 있다
그리고 죽음을 우리의 검을 통해 다뤄진다
-크래프트 월드 카에롤의 스피릿시어 볼루이스
스피릿시어들은 예언자의 길을 걸으면서 죽은 자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죽은 자들과 대화하여, 조언을 받고 그 조언을 토대로 종족의 생존을 위한 길을 안내합니다
스피릿시어의 탄생은 예언자의 길을 걷던 자가 사랑하는 이가 죽어 영혼석에 담긴 후 무한 회로에 안치되자, 이별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였고, 결국엔 산 자와 죽은 자가 대화하는 법을 만들어냅니다
그 이후로 많은 이들의 예언자의 길을 걸어 스피릿시어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영혼의 세계에 있으면, 일종의 강박상태에 빠지게 되고, 너무 오랫동안 영혼의 세계를 뒤지는 스피릿시어들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오기 힘들정도로 사로잡혀버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스피릿시어들은 크래프트 월드에서 매우 중요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영혼석을 가져다가, 레이스가드와 레이스로드의 기계육체에 이식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스피릿시어의 손길에 인도된 영혼석안의 영혼들은 기계육체에 스며들어 다시한번 동족을 위해 봉사합니다
여기까지가 예언자의 길을 걷는 자들입니다
아우터크
불의 날개로 아침 하늘을 오를수 있다면
독수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끔찍한 소리를 내지르는 것만으로
적들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안다면
유령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너에게 맞서는 자를 파괴하였다면
너는 진정으로 용의 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직 이 길들을 통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만이
아우터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크래프트 월드 임-록의 아우터크 아침의 아이 안쓰릴리엔
아우터크는 수많은 전사들의 길을 걸어, 그들을 이해하고 습득한 후에 지휘관의 길을 완벽히 걷게된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걸은 길들을 토대로 군대를 이끌고 전략들을 짜는 유능한 지휘관들입니다
아우터크는 아스펙트 워리어의 성지에서 수련을 받으며, 그곳에서 제련된 무기와 갑옷들을 받고, 평생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엘다의 군대를 이끌어야하는 존재들이기에 언제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책임감을 넘어서 동족을 위해 봉사합니다
자신의 주변에 파시어 조언자들을 두어 앞으로의 일과 예언들을 듣고, 이에 따라 전략을 짜며, 전투를 승리로 이끕니다
그렇다고 아우터크들은 후방에서 전략을 짜고 지휘만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전장이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아우터크는 자신의 무기를 들고 직접 나서서, 자신의 군대를 격려하고 그들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합니다
여러가지의 전사의 길을 걸었기에 이들의 실력은 엘다의 정점이라 볼 수 있고, 적의 지휘관과 전투 기계들을 제거하여 전투의 양상을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유명한 인물로는 대공 이리엘이 있습니다
대공 이리엘
불을 지펴라
태워라,
모두 태워버려라
이곳은 더이상 우리를 위한 곳이 아니다
-대공 이리엘
엑조다이트 월드 할라델를 침공한 타이라니드 나가 함대를 정화하며
대공 이리엘은 엘다 1세대 해적인 엘드리치 약탈단을 이끄는 수장입니다
크래프트 월드 이얀덴에서 서자 출신이었던 이리엘은 무시를 받고 있었으나, 어렸을 때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 아우터크의 지위에 올랐고, 엑조다이트 월드인 할라델을 침공한 타이라니드의 나가 함대를 물리치면서 두각을 보입니다
그렇게 큰 공을 세운 이리엘은 대제독의 지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의 성격과 오만함이었습니다
엘다들 사이에서 불사조왕 아슈란의 가호를 받는 자로 불렸고 불꽃의 수호자라는 호칭을 받습니다
이리엘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자신의 함선에 아슈란의 불꽃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파시어 켈몬은 그런 이리엘에게 겸손을 가르치려고 했지만 모두 허사가 되었습니다
이리엘이 대제독이 된지 얼마후, 이얀덴은 아르간 칼로락스라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함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리엘은 자신의 지위를 사용하여 이얀덴의 전 함대를 이끌고 카오스 함대를 공격하러 나섰고 가뿐하게 격파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카오스 함선 한대가 이얀덴으로 향했고 수비 함선이 한대도 없었던 이얀덴은 수많은 영혼석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전투에서 승리한 후 당당하게 귀환한 이리엘에게 내려진 것은 포상과 칭송이 아닌 이얀덴 원로들의 분노 섞인 질타와 대제독 지위의 박탈이었습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이리엘은 자신을 따르는 함대를 이끌고 방랑자의 길을 걷기를 청하며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해적생활을 하고 있던 이리엘을 고향인 이얀덴으로 돌아가게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바로 타이라니드 크라켄 함대의 이얀덴 침공이었습니다
이얀덴으로 쳐들어온 크라켄 함대는 셀 수없을 정도로 많은 타이라니드들을 풀어놨습니다
이얀덴은 모든 시민들을 무장시켰고 케인의 아바타까지 깨우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타이라니드의 인해전술은 절대로 막을 수 없었고 웅장한 케인의 아바타가 몸의 불이 꺼지며 무릎을 꿇자 이얀덴의 엘다들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이리엘은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이얀덴을 구하러 옵니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우리 조상들의 영혼을 잃어버렸다
-대공 이리엘
이리엘은 이얀덴으로 계속해서 타이라니드 무리를 보내느 생체 전함들을 물리치고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전황이 안좋은 것을 확인한 이리엘은 다른 파시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울사나쉬의 성지에 모셔져있는 저주받은 황혼의 창을 손에 쥡니다
이 창은 엄청난 힘을 부여해주지만, 사용자의 영혼과 생기를 빨아먹고 다시는 손에 놓을 수 없는 무서운 무기였습니다
이리엘은 자신의 오만함을 속죄한다면 창을 쥐었고 타이라니드 무리들에게 달려들어 일격에 하이브 타이런트를 죽입니다
그렇게 지도자를 잃은 크라켄 함대는 뿔뿔히 흩어졌고 이얀덴은 구원받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대제독의 지위를 받은 이리엘은 모든 힘을 소진하여 울사나쉬의 성지에 창을 다시 모셔놓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실란드리 베일워커라는 자가 이리엘에게 아직 할일이 있다며 미래를 보여줍니다
그 미래에서 이리엘은 카오스 데몬과 싸워서 다시한번 부활한 엘다의 만신전을 목격하였고 엘다의 영혼들이 생기를 잃어가는 자신의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할 일을 깨달은 이리엘은 다시한번 황혼의 창을 들고 동족의 영광을 위해 다시한번 일어서게 됩니다
피닉스 로드
피닉스 로드들은 각 아스펙트 워리어의 창립자들이자 수장들입니다
이들이 피닉스 로드라 불리는 이유는 엘다의 신 불사조 왕 아슈란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며, 이들의 이름대로 불사의 존재들입니다
피닉스 로드들의 영혼은 영혼석에 있고, 그 영혼석은 갑옷에 장착되어있습니다
전장에서 이들이 죽는다고 해도, 그의 휘하에 있는 가장 유능한 엑사크가 죽은 피닉스 로드의 갑옷을 입는다면, 전사한 피닉스 로드의 영혼이 갑옷을 입은 엑사크의 몸으로 옮겨지며 부활합니다
이렇게 피닉스 로드들은 수천년을 살아왔고, 각 아스펙트 워리어에서는 이를 매우 영광으로 여깁니다
총 9명의 피닉스 로드들이 존재하며 그중 한명인 아스펙트 워리어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전대 피닉스 로드가 현재는 실종된 상태이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자가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를 자처하며, 현 피닉스 로드자리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샤이닝 스피어의 피닉스 로드 별빛의 폭풍 드라스탄타는 아슈르멘에게 선택받은 자들중 하나로 슬라네쉬의 탄생을 목격한 자입니다
드라스탄타는 쏟아져나오는 카오스의 악마들과 끊임없이 전투를 벌였고 결국엔 행방불명되었습니다
그가 행방불명된 후 샤이닝 스피어의 성지에는 그의 무기인 셀레스티얼의 창밖에 남지 않았고, 그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그의 창은 성지에서 성지로, 크래프트 월드에서 크래프트 월드로 계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피닉스 로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이글 파일럿의 피닉스 로드 아몬 카락트로, 이글 파일럿의 성지를 창시한 자라는 이야기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아슈르멘
아슈리안의 손
아슈르멘은 최초의 전설적인 피닉스 로드이며 아스펙트 워리어를 창조한 자이자 아스펙트 워리어 다이어 어벤저의 피닉스 로드입니다
아슈르멘은 엘다 제국이 멸망하기전까지 전사들을 훈련시켜왔고, 다른 피닉스 로드들도 그의 손에서 성장하였습니다
불사조 왕 아슈란의 대행자라 불리기도 하는 아슈르멘은 전쟁의 신 케인의 재현이라 볼 수 있을정도로 강력하고 반신으로 여겨지며 초월적인 힘을 사용하여 죽음을 뛰어넘고 속이는 힘을 가지기까지 합니다
아슈르멘이 전장에서 쓰러져 휴면에 들면, 다이어 어벤저의 엑사크중 가장 강하고 유능한 자가 아슈르멘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기꺼히 그의 갑옷을 착용합니다
그렇게 아슈르멘은 부활하고 다시한번 전장으로 나서게 됩니다
아슈르멘은 다른 피닉스 로드들보다 많은 고결하고 복수심이 넘치는 다이어 어벤저들의 성지를 건설하였고, 그의 전설같은 일화들과 소문들은 은하계 전역에 알려져있습니다
제인 자르
침묵의 폭풍
제인 자르는 아슈르멘의 첫번째 제자이자 아스펙트 워리어 하울링 밴쉬의 피닉스 로드입니다
그녀는 그녀의 휘하에 있는 자매들에게 아슈르멘에게 배우고 자신이 우주를 여행하면서 숙달시킨 기술들을 가르칩니다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은 하울링 밴쉬들은 신속한 속공과 읽기 힘들정도의 몸놀림을 보여주지만, 절대로 제인 자르의 기술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럴정도로 제인 자르의 기술들은 재빠르고 치명적입니다
자신의 가면을 통해 끔찍한 비명인 사이코소닉을 내뿜으며, 이를 들은 적들은 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뇌가 녹아버리기까지 합니다
피닉스 로드들중 가장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제인 자르는 자신의 하울링 밴쉬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서서 여러 크래프트 월드들에게 도움을 주며 엘다의 번영을 위해 노력합니다
가끔씩 웹웨이를 여행하며 수세기동안 모습을 감추기도 하지만, 언제나 돌아오기때문에 그녀의 성지들은 그녀의 여전사들에 의해 끊임없이 보호받고 있습니다
마우간 라
영혼의 수확자
마우간 라는 옛 크래프트 월드인 알탄사르가 워프 폭풍에 의해 멸망하기전에 탈출한 유일한 생존자이자 아스펙트 워리어 다크 리퍼의 창시자입니다
알탄사르가 슬라네쉬가 만든 워프폭풍에 빨려들어가 500년동안 삼켜지고 붕괴하고 있을 때, 마우간 라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워프의 손길들을 뿌리치고 탈출하였습니다
아슈르멘이 제자들을 가르칠 때부터 마우간 라는 가장 포악한 자였고 기이한 무기를 들고 파괴적인 원거리 공격을 행하였습니다
그 모습은 가히 공포였고 영혼의 수확자라는 별칭 그대로 였습니다
워프 폭퐁에 의해 고향이 먹힌지 만년이 흐른 후, 카오스의 군대가 아이 오브 테러에서 열린 워프를 타고 나오자, 마우간 라는 열려진 워프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서 살아남은 알탄사르의 엘다들을 구출하고 잃어버린 아스펙트 워리어의 유물들을 되찾았습니다
알탄사르의 엘다들은 마우간 라의 휘하에 들어가 다크 리퍼의 길을 걸었고 파괴적인 원거리 공격으로 영혼을 수확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탄사르의 엘다들은 다른 엘다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다크 리퍼들이 투구를 벗지않고 속삭이는듯이 말하는 것외에도 워프안에서 1만년동안 넘게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동족들조차 이들을 자연스럽게 두려워하고 꺼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카란드라스
그림자 사냥꾼
카란드라스는 아스펙트 워리어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피닉스 로드이지만,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의 성지가 언제 생겼는지도 불명이고 그가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불명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의문은 카란드라스의 능력으로 인해 감춰집니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스트라이킹 스콜피온들은 그 누구보다 은밀하고 조용히 움직일 수 있으며, 적절한 순간 급습하여 적들의 심장부를 타격합니다
카란드라스는 이 기술들을 몇십배는 높게 수준을 올립니다
그는 수십년동안 휴면하여, 말그대로 황혼속으로 몸을 숨기고, 적은 물론 아군마저 그를 잊고 방심하고 있을때 튀어나와 무방비한 적들을 학살합니다
카란드라스는 대화가 가능하지만, 자신의 몸을 숨겨야하기때문에 웬만하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그를 직접 목격하고 함께 싸운 엘다들은 이를 알기에 그의 비밀을 지켜줍니다
원래 스트라이킹 스콜피온를 창시한 피닉스 로드는 전갈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흐라였습니다
하지만 아흐라가 혼돈의 어두운 불꽃에 의해 불타버린 타락한 불사조라 불리며 엘다 제국의 몰락과 함께 행방불명되자, 카산드라스는 피닉스 로드의 자리에 올라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명예를 지켰습니다
아흐라는 웹웨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살인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해지며, 진실은 여전히 숨겨지고 있습니다
퓨간
불타는 창
퓨간은 아스펙트 워리어 파이어 드래곤의 피닉스 로드로 파이어 드래곤의 성지를 만든 자입니다
퓨간은 그의 제자들에게 용의 힘으로 불과 불꽃을 다루는 법을 가르쳤고, 힘에 의한 망각보다 파괴에 의한 조화를 추구합니다
이 파괴적인 힘을 지닌 피닉스 로드도 실종된 상태로, 카오스 데몬들과 그의 수하들이 일으키는 라나 단드라의 전투에서 나타나 엘다를 위해 싸우다가 전사하는 예언이 있습니다
간혹 인류 제국을 공격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으나, 전투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경호원들과 홀연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재도 자신의 조상들을 위해 모습을 비추며, 조상들과 동족들을 모욕하는 자들에게 자비없는 죽음을 내립니다
바하로스
울부짖는 바람
운명의 바람이 나의 검을 인도한다
바하로스는 아스펙트 워리어 스위핑 호크의 피닉스 로드이며 아슈르멘의 다이어 어밴저들의 첫번째 엑사크이기도 합니다
후에 바하로스는 독립하여 최초의 공중전 부대인 스위핑 호크를 창조한 자입니다
공중전의 달인인 바하로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중력을 영향을 무시한 채, 자신의 영역을 침공하는 어리석은 적의 전투기들을 하나둘씩 파괴합니다
바하로스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적들을 쏘아보고, 이는 바하로스가 적들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입니다
바하로스도 퓨간과 마찬가지로 라나 단드라 전투에서 전사할 운명이고 이 때문에 모든 엘다들은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바하로스는 동족을 위해 끊임없이 싸울 것입니다
이릴리스
황혼의 그림자
이릴리스는 잊혀진 아스펙트 워리어인 쉐도우 스펙터의 피닉스 로드입니다
다른 피닉스 로드들처럼 아슈르멘의 제자였던 그는, 크래프트 월드 마이미아라에 자신의 성지를 세우고 쉐도우 스펙터를 창조합니다
후에 한 예언에 따라 한 도마뱀 종족과 전투를 벌였는데, 아직 초기화약문명을 가진 이 종족이 몇백년 후에는 엘다를 멸망시킨다는 예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릴리스는 마이미아라의 엘다 공격대를 이끌고 이 종족과 전투를 벌이러 간 후 잊혀졌습니다
후에 이릴리스의 갑옷이 발견되었는데, 그가 이끈 공격대는 도마뱀 종족의 문명과 함께 전멸하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만약 그때 이 종족을 멸망시키지 않았다면 수백년 후 엘다가 이 종족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하필이면 그 행성은 인류 제국의 광산행성이었고, 이를 지키려는 인류 제국과 이릴리스의 갑옷을 회수하려는 엘다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엑조다이트 엘다의 도움을 받아 전투를 벌이던 중, 쉐도우 스펙터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인류 제국의 부대를 공격하였고, 그중 한명이 이릴리스의 갑옷을 입어 부활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크래프트 월드로 돌아온 이릴리스는 다시한번 쉐도우 스펙터들을 부흥시키기위해 노력합니다
여기까지가 피닉스 로드들의 이야기입니다
케인의 아바타
피가 끓고...
분노가 차오르고...
죽음이 깨어난다...
전쟁이 부른다!!!
-전쟁의 신 케인의 전투함성
엘다들의 모든 크래프트 월드 중심부에는 봉인된 레이스본 챔버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왕좌가 있고 온몸이 녹이 슬어있는 거대한 동상이 앉아있습니다
만약 전쟁을 느끼게 되면 이 동상은 전투 의지로 가뜩차, 심장은 뛰기 시작하고, 금속 피부는 삶을 위해 고동치며, 정맥에는 펄펄 끊는 쇳물들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를 느낀 엘다들은 전쟁의 화신을 깨우기로 마음먹게됩니다
케인의 아바타를 완전히 깨우기 위해서는 크나큰 희생을 치뤄야합니다
아스펙트 워리어의 가장 오래된 엑사크가 선택되어 의식용 갑옷을 입고 챔버앞에서 아바타를 깨우는 의식을 치룹니다
레이스본 챔버의 봉인이 풀리면, 선택받은 자는 어린 왕이라 불리며 모든 옷을 벗고 챔버안으로 들어가 아바타의 불씨를 살리는데 희생됩니다
챔버안으로 들어간 어린 왕은 눈과 마음이 부숴질 정도의 빛을 내는 아바타의 왕좌를 향해 걸어가며, 파괴의 불을 깨우기 위해 다가갑니다
몇시간, 어떨때는 며칠이 지난 후에는 더이상 고통스러워하는 어린 왕의 비명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엄청난 괴성과 함께 아바타는 자신의 왕좌에서 일어나 문을 부시고 밖으로 나옵니다
깨어난 아바타는 말그대로 전쟁의 신 케인의 화신입니다
깨어난 신은 온몸이 불로 활활 타오르며, 온몸에서 나오는 연기에서는 유황냄새가 나고 왼쪽 손에는 핏방울들이 떨어집니다
오른쪽 손에는 전쟁의 신의 성스러운 무기인 파멸의 통곡을 들고 있으며, 전쟁을 위해 끝없이 비명지릅니다
깨어난 아바타는 엘다 군대의 선봉에 서며, 이를 본 엘다들은 이에 고무되어 순수한 살의를 지닌 채 아바타를 뒤따릅니다
아바타는 자신의 앞을 막는 어리석은 적들을 베어버리고 손으로 잡아 찢어버리며, 자신의 전쟁을 향한 갈증과 욕망을 마음껏 해소합니다
아바타를 따르는 엘다들도 두려움과 망설임이 곧 살육에 대한 즐거움으로 바뀌며 전쟁의 신을 따라 자신들 또한 갈증을 해소합니다
전쟁의 기쁨으로 울부짖는 아바타는 끝없는 즐거움을 맛보기위해 전장을 향해 나아가며, 이는 이제 살육이 시작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아스펙트 워리어
아스펙트 워리어는 엘다의 길중 전사의 길을 걷는 자들이며, 자신의 성격에 맞는 길을 선택하여 평생을 단련하고 수련한 전사들입니다
몇몇개의 아스펙트 워리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스펙트 워리어는 피닉스 로드들이 창시하였고, 그들이 가르친 기술과, 전술들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각 아스펙트 워리어에서 유능하고 가장 오래 수련한 자는 엑사크의 지위에 오르며 같은 길을 걷는 아스펙트 워리어 후배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고귀한 일들을 합니다
여러개의 아스펙트 워리어의 길들을 걷고 단련한 자는 후에 지휘관의 길을 걸어 아우터크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자신들만의 특유의 전략전술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엘다의 정규부대로 활약하며 예언자의 길을 걷는 자들과 함께 전장에서 활약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스펙트 워리어들에게도 위험은 존재합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아스펙트 워리어의 길에서 단련한 자는 길에 사로잡혀서 동화되어버리고, 엘다였던 자신의 자아를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오로지 죽음과 파괴 그리고 전쟁만을 위해 사는 광신도가 되어버립니다
각각의 아스펙트 워리어는 전쟁의 신 케인의 모습을 본따고 있으며, 그 모습을 토대로 자신들의 전술을 펼칩니다
다이어 어벤저
피닉스 로드 : 아슈르멘
피닉스 로드의 칭호 : 아슈리안의 손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고귀한 전사의 상
전술 : 전문적 원거리 전투
전쟁은 나의 주인이다
죽음은 나의 여주인이다
-다이어 어벤저의 전투함성
다이어 어벤저는 엘다 최초의 아스펙트 워리어입니다
이들은 전쟁의 신의 끝나지 않는 전쟁과 복수에 대한 갈증을 대신 채워주며, 동족들을 위해 헌신을 다합니다
아슈르멘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들은 공격과 방어에 모두 뛰어나고, 모든 아스펙트 워리어들을 통틀어 전술적인 융통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칭해집니다
다이어 어벤저들의 일화는 전설적으로 여겨지며, 이들이 행한 전투에서 그 어떠한 다이어 어벤저들도 자비나 후회같은 감정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이어 어벤저들은 기본적으로 슈리켄 케터펄트를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이 고성능 무기는 수천발의 날카로운 분자원반을 적을 향해 발사하며, 어리석은 적들의 몸을 갈갈히 찢어놓습니다
어벤저 슈리켄 케터펄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무기는 경무장한 적들의 무리를 순식간에 찢어놓을 수 있고, 두꺼운 판금 또한 걸레로 만들어버립니다
번개같은 맹습으로 적들을 붕괴시키거나 적들의 돌격을 막아내는 유연한 다이어 어벤저들은 엘다 군대의 주축이며, 이들이 엘다 군대의 중심부에 없다면 심장이 없는 전사라 여겨질 정도입니다
하울링 밴쉬
피닉스 로드 : 제인 자르
피닉스 로드의 칭호 : 침묵의 폭풍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격노한 전사의 상
전술 : 근접기동타격 전문
하울링 밴쉬는 대부분의 여성들로 이루어져있는 엘다의 근접전 전문가들입니다
재빠른 몸놀림으로 적들의 공격을 피하며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하울링 밴쉬들이 쓰고 있는 투구에는 사이코소닉 증폭기가 장착되어있기 때문에 이 투구를 착용한 자가 사이킥 비명을 지르면, 이 비명소리는 투구에 의해 증폭되어 더 넓고 크고 울려퍼집니다
이 소리를 들은 적들은 기절하거나 고통스러워하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하울링 밴쉬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하울링 밴쉬들은 대부분이 여성들인만큼 강력한 힘은 없지만, 유연한 몸놀림과 정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울링 밴쉬들은 파워 소드를 들고 비명을 지르며 돌격하여 적들의 공격을 피하고 목숨을 앚아갑니다
이들이 휘두르는 파워 소드는 스페이스 마린의 갑옷을 뚫어버릴 정도이며, 이들이 공격할 때 보여주는 표독함은 다른 아스펙트 워리어들이 인정할 정도입니다
가벼운 경갑을 잊고 돌격하는 하울링 밴쉬를 보면 어리석다고 욕하는 자들이 있지만, 머리가 깨질듯한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하울링 밴쉬를 직접 마주하면 공포로 피가 얼어붙으며 할 수 있는 것은 죽음을 기다리는 것뿐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스트라이킹 스콜피온
피닉스 로드 : 카란드라스
피닉스 로드의 칭호 : 그림자 사냥꾼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강인한 힘과 기습의 상
전술 : 잠입근접 전투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은 가장 은밀하고 치명적이기에 다른 아스펙트 워리어들보다 위험한 존재들입니다
이름 그대로 치명적인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은 자비없는 살인자들로 사냥할 때와 적을 죽일 때를 즐깁니다
이들은 그림자 속에서 적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과 적들에게 케인의 분노를 보여주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하울링 밴쉬들과 다르게 두꺼운 판갑을 입은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은, 무거운 갑옷을 입고도 빽빽한 지형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환경에 녹아들어 적들이 약점을 드러낼때까지 숨어있다가, 그들이 가진 체인 소드 바이팅 블레이드로 적들에게 재빠른 공격을 가합니다
이들은 맨디블래스터라는 공격을 하는데, 이는 투구의 양옆에서 나오는 공격으로 짧은 사거리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공격입니다
이 공격은 착용자가 사이킥으로 작동시키며 고열의 광선을 얇은 바늘 파편처럼 뿜습니다
적들은 안그래도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오는데다가, 날카로운 광선들을 뿜어대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리거나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무방비한 적들을 바이팅 블레이드와 스콜피언스 클로로 학살하며 말그대로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비좁은 장소에서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무서움은 배가 되며, 아무리 방어가 잘되어있어도 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크 리퍼
피닉스 로드 : 마우간 라
피닉스 로드의 칭호 : 영혼의 수확자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파괴자의 상
전술 : 원거리 화력지원
죽음의 공포가 너의 손에 머무르게 하거나
너의 용기를 패배하게 두지 말아라
승리하게 될 전사는 죽음을 정복한 자로,
우리처럼 죽음 그 자체가 될 것이다
-피닉스 로드 마우간 라
다크 리퍼는 아스펙트 워리어들 가운데서 가장 두렵고 암울해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크 리퍼들은 가장 위협적인 아스펙트 워리어들로, 그들이 착용한 해골 투구는 적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데 충분하고 전쟁의 신의 파괴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들이 바로 영혼의 수확자이며 케인의 파괴자로써의 모습입니다
다크 리퍼들의 주역할은 장거리 사격지원이며, 이들이 착용한 으스스한 검은 갑옷은 이들이 사용하는 중화기와 연결시켜서 더 안정적으로 포화를 뿜을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중화기는 리퍼 런처라 불리며, 수많은 스타샷을 정밀하게 퍼붓습니다
리퍼 런처에서 발사되는 스타샷은 카오스의 워프로 오염된 장갑은 물론 타이라니드의 갑각도 뚫어버리며 경전차들도 파괴시켜버립니다
다크 리퍼들은 다른 아스펙트 워리어들보다 정확하고 완벽한 사격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그들의 성지에서 끊임없이 수련합니다
이들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은 아무리 포화가 빗발치는 전장에서도 한치의 흔들림이 없이 사격을 하게 만듭니다
다크 리퍼들의 투구는 발전된 센서가 장착되어서 있어서 쉴새없이 목표물을 정해주고, 정해진 목표를 향해 집중포화를 퍼붓습니다
다크 리퍼의 시야에 걸린 목표물은 아무리 빠르고 엄폐물에 피해있어도 도망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엘다 사회에서는 다크 리퍼의 시선이 떨어지는 곳 어디에서나 죽음의 꽃이 핀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스우핑 호크
피닉스 로드 : 바하로스
피닉스 로드의 칭호 : 울부짖는 바람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공중에서 싸우고 내려오면서 적을 물리치는 전사의 상
전술 : 공중 정찰 및 화력지원
고대 엘다들은 살해당한 엘다의 영혼이 매에 빙의되어 살인자의 머리위를 날아다니며 죄를 표시한다고 믿었습니다
스우핑 호크들은 복수와 징벌의 뜻을 가지고 이 이름을 따왔습니다
이 날개달린 사냥꾼들은 깃털판과 작은 반중력 리프터로 만들어진 날개를 장착하고 빠르고 우아하게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아름답고 우아하게 날개짓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우핑 호크들은 죄를 표시하는 매가 되어 적들을 심판합니다
스우핑 호크들은 라스블래스터라는 고성능 무기와 여러개의 수류탄 뭉치를 소지하여 공중에서 지상으로 강하하며 적들의 보병진을 타격합니다
공중에서 쏟아지는 포화와 수류탄 세례는 적들을 흔들고 파괴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우핑 호크들은 대전차 수류탄인 헤이와이어 수류탄을 소지하여 적들의 포병대를 파괴하고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연쇄폭발이 일어난 흔적밖에 남지 않습니다
파이어 드래곤
피닉스 로드 : 퓨간
피닉스 로드의 칭호 : 불타는 창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불태우는 파괴자의 상
전술 : 고화력 지원
파이어 드래곤은 이름 그대로 불을 내뿜는 용과 같은 자들입니다
모든 파이어 드래곤들은 파괴적이고 호전적이며 오로지 적들의 완벽한 파괴만을 바랍니다
열과 불꽃으로 사용하는 모든 무기에 통달하여, 이 무기들로 만들어내는 야만적인 파괴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것만이 아니고 파이어 드래곤의 성지에서 파이어 드래곤들은 전차와 건물들의 취약점들을 찾아내는 법을 배우고 더 쉽고 효율적으로 파괴하는 법을 배우고 수련합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퓨전 건으로 웬만한 중무장이 아니고서는 이 무기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고열을 막아낼 수 없습니다
퓨전 건으로 파이어 드래곤들은 적들을 불태우며 거대한 성채나 전차들 또한 녹여버리고 파괴합니다
오크나 타이라니드같이 수가 월등히 많은 종족에게는 드래곤즈 브레스 플레이머를 들고 파괴적인 화염을 흩뿌리며 접근 자체를 차단시켜버립니다
요새나 전차들을 파괴하기 위해서 엘다의 지휘관들은 파이어 드래곤들을 투입시키며, 이들은 자신들의 장기대로 요새와 전차들을 파괴시킵니다
샤이닝 스피어
피닉스 로드 : 드라스탄타
피닉스 로드의 칭호 : 별빛의 폭풍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절대 피할 수 없는 필살의 창
전술 : 게릴라
샤이닝 스피어는 아스펙트 워리어들의 고결함과 깨끗함을 대표하며 케일라 멘샤 케인의 창을 들고 번개같은 속공을 펼칩니다
이들은 반중력 제트바이크 슬릭을 타고 어떠한 지형이라도 빠르게 이동하며 장애물은 물론 정글안에서도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샤이닝 스피어들은 손을 살짝 트는 것만으로 제트바이크를 세밀하고 유연하게 조종할 수 있으며, 다른 종족들은 어떻게 저런 움직임을 보일까하며 의아해 할 정도입니다
성지에서 수십년간 조종법을 수련한 샤이닝 스피어들은 절대로 제트바이크의 안장에서 떠나지 않고 눈을 감고 조종을 할 정도로 단련합니다
이들의 무기는 레이저 렌스로 짧은 거리에서 날카로운 광선을 뿜어 적들의 급소를 관통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을 모르는 자들은 자신이 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도 못한 광선으로 인해 목숨을 잃습니다
샤이닝 스피어들은 돌격전과 추격전에 매우 특화되어있어서, 방어진을 친 적들과 도망치는 적들을 사냥하며 창끝에 박힌 적은 광선에 의해 파괴되어 산산조각납니다
샤이닝 스피어들은 대담함과 끈질김으로 유명하며, 한번 공격이 있은 후에도 대열을 정비하여 계속해서 적들을 괴롭힙니다
이들의 속공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없고 새까맣게 탄 살덩이와 관통된 시체외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워프 스파이더
피닉스 로드 : 불명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승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전사의 상
전술 : 특수잠입
워프 스파이더들은 워프의 힘을 이용하여 짧은 거리를 텔레포트하는 자들로 워프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음에도 기꺼히 워프를 사용하는 용감하고 대담한 자들입니다
아케인 디멘셔널 디바이스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눈깜짝할 순간에 텔레포트르 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적들이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지옥같은 워프에 짧은 시간노출되어야 합니다
워프는 엘다에게 있어서 매우 위험한 곳이고 그 안에는 조상들을 먹어치운 악마들이 혀를 날름거리며 먹잇감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워프를 사용하는 워프 스파이더들은 동족들에게 가장 용감한 자들이라고 칭송받습니다
워프 스파이더들의 무기는 데스 스파이너로,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에너지들을 뿜어대는 위협적인 무기입니다
중갑옷을 입은 자들도 겨우 목숨만 보전할 정도로, 갑옷이 허술하거나 빈약한 자들은 이 무기에 의해 천갈래로 찢어집니다
소란에 놀라 달려온 적들이 목격한 것은 그저 천갈래 찢겨 붉게 물든 아군의 시체뿐이며 워프 스파이더들의 모습은 일체 보이지 않습니다
크림슨 헌터
피닉스 로드 : 불명
상징하는 케인의 모습 : 강력한 적을 죽이기 쉽게 무력화하는 상
전술 : 제공권 장악 및 요격
크림슨 헌터는 다른 아스펙트 워리어들과는 다르게 의식용 도구와 무기가 전투기인 자들입니다
전투기 조종의 달인들은 크림슨 헌터들은 나이트쉐이드 인터셉터라 불리는 전투기에 탑승하여 다른 아스펙트 워리어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기술들을 보여줍니다
소수에 불과한 크림슨 헌터들의 성지는 다른 성지들과는 다르게 거대한 활주로가 있으며 이곳에는 많은 나이트쉐이드 인터셉터들이 안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조종사들은 브라이트 랜스나 펄스 레이저를 장착하고 제공권을 장악하기위해 비상합니다
이들의 조종은 칼처럼 날카롭고 부드러우며 한발의 공격으로 승부를 가를 정도로 유능한 기술입니다
크림슨 헌터들은 재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느릿느릿 하늘을 오염시키는 열등한 종족들의 항공기들을 파괴시키는 달인들입니다
이들에 공격에 적들은 정신을 못차리게 되고, 이렇게 비틀대는 적을 사냥하는 것은 크림슨 헌터들에게 있어서 여가활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가디언
크래프트 월드를 지키기위해 무기를 든 민병대
엘다에는 아스펙트 워리어들의 길은 전사의 길외에도 다른 길들을 걷는 엘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이라고 전쟁에서 그저 손놓고 바라보지만은 않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엘다의 시민들은 민병대인 가디언으로 모집됩니다
그렇다고 이들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가디언들은 고도의 훈련을 받았고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엘다의 무기와 갑옷, 그리고 차량들을 지원받기 때문입니다
엘다 군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자들이며, 전사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꿇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이런 가디언들에게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디어 디펜더
가디언 디펜더는 전장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지시키는 자들입니다
가장 많은 수로 이뤄져있으며 슈리켄 캐타펄트를 사용하여 전선을 유지시킵니다
이 불같이 쏟아지는 파편들을 맞고 버티는 자들을 몇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슈리켄의 파편들을 쏟아내며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중화기 플랫폼도 지원받아 방어에 사용합니다
그저 민병대이지만 이들의 고향을 지키기 위한 의지는 그 어떠한 아스펙트 워리어들보다 뛰어나고 열정적입니다
스톰 가디언
스톰 가디언은 근접전을 위해 체인소드, 파워소드 그리고 슈리켄 피스톨로 무장한 근접부대입니다
보기 힘들정도로 수가 적지만 이들은 아스펙트 워리어들을 확실하게 보조하며 자신들의 무기로 적들을 베어넘깁니다
그 모습은 왜 이들이 전사의 길을 걷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들의 장점은 빠른 속도이며 중화기 플랫폼들보다 앞서 전진하여 퓨전건이나 화염방사기로 적들을 공격한 후 근접무기로 베어버립니다
윈드 라이더 제트바이크 분대
윈드라이더 제트바이크 분대는 가디언들이 제트바이크를 탄 분대입니다
이들은 재빠르고 유연한 제트바이크를 조종하며, 제트바이크에 달린 슈리켄 캐터펄트로 적들을 공격합니다
공중을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은 그 누구나 경외심이 들게 만들고 언제나 영광스러운 깃발을 펄럭이며 위풍당당하게 하늘을 거닙니다
믿기기 힘들 정도로 재빠르고 유연한 조종을 선보이는 이들은 그 장점을 사용하여 게릴라를 펼치며,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정신을 못차리는 적들은 곧이어 몰려오는 엘다의 본대에 의해 산산히 파괴됩니다
바울즈 래스 서포트 배터리
다른 종족들도 거칠고 위력적인 포대를 소유하고 있지만 엘다의 포대들은 조용하고 치명적입니다
엘다 대장장이 신 바울의 분노로 알려진 이 대포들은 2명의 가디언들에 의해 조종되며, 뭉툭하고 둔탁한 폭발을 만드는 다른 종족의 포대들과 다른게 현혹적이고 위협적인 공격을 퍼붓습니다
이 바울의 분노는 적들을 향해 정확하게 타격하며 이는 꼭 바울이 적들을 항해 망치질을 하는 모습과 똑같습니다
이들이 바로 평상시에는 다른 길들을 걷지만 전시에는 무장하여 자신들의 고향과 동족들을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엘다의 민병대들입니다
레인저
어린 자들은 길의 규율을 따를 열망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호기심은 나무로부터 나오는 열매를
딸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그러므로 많은 이들이 성인이 된 첫 해부터
방랑의 길이나 고통의 길을 택한다
그리고 세대가 바뀔때마다,
우리 종족이 겪은 비극적인 일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은자 카이사듀라스, 완벽함에 대한 자아성찰
레인저들은 답답한 길의 규율에서 벗어나 방랑자의 길을 선택한 자들로 최고의 척후병이자 명사수들입니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우주 곳곳을 여행하며 길의 규율에서 자유로워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고향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우주를 돌아다니며 유실된 기술과 유물들 그리고 영혼석들을 찾아내며 자신의 고향의 품으로 되돌리는 역할도 맡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의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동족을 위협하는 적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향을 떠났다고 하여도, 자신의 고향이 위험에 빠진 것을 알면 모든 레인저들은 고향을 지키기위해 달려옵니다
카멜레온 망토라 불리는 우주를 여행할 때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의상을 입은 이들은, 망토의 힘으로 주변환경에 완벽하게 숨어들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소수로 분대를 구성한 레인저들은 환경속에 숨어들어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우세한 위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를 잡은 후 레인저들은 롱 라이플을 사용하여 적들의 지휘관들을 저격하거나 중잡갑 보병들을 무력화시킵니다
이렇게 레인저들은 단순히 척후활동뿐만 아니라 적의 진영을 혼란시키고 진격을 늦추는 역할도 하여, 아군의 본대가 준비를 하는 시간을 법니다
유명한 인물로는 일릭 나이트스피어가 있습니다
숨겨진 길을 걷는 자 일릭 나이트스피어
우리는 유령처럼 한때 우리의 것이었던 은하계를 가로지른다
우리는 조용하게 도시의 페허를 걷고,
세계의 뼈대를 가로지른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죽음은
적들에게 우리가 내리는 흐릿한 어둠을 상기시켜준다
엘다는 반드시 그들의 복수를 할 것이다
-숨겨진 길을 걷는 자 일릭 나이트스피어
크래프트 월드 알라이톡 출신의 방랑자 일릭 나이트스피어는 수천년동안 은하계를 방랑하며 숨겨진 길을 찾는 자입니다
그의 전설적인 일화로 인해 엘다는 그를 별들의 파수꾼, 알라이톡의 방패, 길을 개척하는 자 등 존경이 담긴 이름으로 부릅니다
수천년동안 은하계를 떠돌면서 수많은 비밀들을 알아내었고 소문으로는 할리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몇몇 이들은 일릭 나이트스피어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걱정합니다
그렇게 알아내고 발굴해낸 비밀과 유물들로 알라이톡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릭 나이트스피어는 엘다의 군대를 자신이 웹웨이 안에서 찾아낸 길로 안내하여 적들의 허를 찌르는 작전들을 펼칩니다
이것외에도 전장에서의 일릭 나이트스피어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그의 롱 라이플을 다루는 솜씨는 은하계에서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그 정확성은 무시무시하여 오크 워로드, 네크론 오버로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장군들, 카오스의 챔피언들등 그의 시야가 닿은 이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는 여전히 은하계를 방랑하고 있으며 혼자서 싸우고 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알라이톡에서는 그를 따르는 수많은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이 생겨났고, 그를 레인저들의 아스펙트 워리어이자 피닉스 로드로 생각하며 그에게 교육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할리퀸
모든 공연은 전쟁의 공연이다
전쟁에는 반드시 연극이 필요하다
-울쓰웨의 파시어 로-페씨 할리퀸들의 공연을 보며
할리퀸들은 웃음의 신 세고라크를 따르며 그의 가호를 받는 서커스단이자 집시들입니다
이들은 은하계를 유랑하며 카오스와 대적하는 그 어떠한 종족들에게 자신들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화려한 공연은 모두를 흥겹게 만들어주고 공연의 마지막에는 자신들의 제국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보여주며 공연을 마칩니다
이는 다른 모든 이들에게 카오스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바로 모습을 감춥니다
서커스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절대로 약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잔혹하고 무서운 전사들입니다
자신들에게 도전해오는 자들은 곧 이들에게 왜 도전했는가에 대해 후회를 하게됩니다
극단장인 트루프 마스터는 지휘자가 되고 연주가들과 연기자들은 전사가 되어 곡예를 하듯이 적들을 학살합니다
그들의 곡예 하나하나는 아름답고 재빠르지만 그만큼 치명적입니다
도미노 슈트나 다세디라 불리는 홀로 슈트를 착용하며, 이 슈트들은 홀로그램으로 적들의 눈을 속이거나 공간을 왜곡된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할리퀸들이 쓰는 가면들은 그들의 얼굴을 가려주며, 착용자의 의지에 따라 여러 형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강력한 자가 이 가면을 쓰고 살인이라는 행위를 할 때마다 가면은 점점 무서운 형상을 취하며, 이 가면을 본 자는 누구나 할것없이 끔찍한 악몽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만약 전장에서 할리퀸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해도, 그들은 웃음의 신 세고라크를 섬기기때문에 슬라네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합니다
데스 제스터
데스 제스터는 할리퀸 극단에서 중화기를 다루는 잔인무도한 자들입니다
전장에서 들리는 것은 이들의 소름끼치는 유머와 슈리켄의 굉음, 그리고 데스 제스터의 조롱에 찬 웃음소리뿐입니다
이들의 의상은 뼈와 죽음의 머리라 불리는 해골 가면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는 자신의 전임자의 뼈로 만든 것입니다
이 무서운 광대들의 목적은 죽음안에서 웃음을 찾는 일이며, 허탈한 죽음을 자신들의 유머 소재로 사용합니다
쉐도우시어
쉐도우시어들은 극단에서 해설과 운명을 점치는 역할을 맞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사이킥을 사용하며 파시어들처럼 미래를 들여다보지만, 그들처럼 미래를 조작하려하지 않고 들여다 본 미래에 알맞게 자신과 다른 이들의 배역을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쉐도우시어들은 뛰어난 환상술사들입니다
전장에서 적들에게 혼란, 기만, 공포등의 감정을 심어주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이들에게 당한 적들은 있지도 않는 할리퀸들을 보고 두려움에 떨거나 존재하는 할리퀸들을 보고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어버립니다
솔리테어
할리퀸 극단에서 가장 강한 자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솔리테어를 칭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혼자 생활하고 우주를 떠돌며 다른 이들과의 대화를 극도로 꺼립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연극에서 슬라네쉬의 역할을 맡는 자들로, 세고라크의 보호를 포기한 자들이기때문입니다
보호를 포기하였기 때문에 이들이 죽으면 영혼은 그대로 슬라네쉬에게 버리기 때문에 영혼이 없는 자들이라고도 합니다
같은 엘다, 할리퀸들의 사이에서 공포와 죽음을 몰고 다니는 자로 불리며, 마주친 자는 죽음이나 재앙이 일어난다는 미신이 퍼져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가장 강력한 할리퀸들이며, 가장 유능한 연기자들입니다
솔리테어가 되려는 자는 매우 강력하고 절제가 가능한 자여야만 하며, 멋모르고 솔리테어의 자리를 맡으려는 자들은 살인과 식인등의 광기에 빠져버립니다
솔리테어는 자신을 희생하여 할리퀸들의 마지막 연극에서 슬라네쉬역을 하며, 자신들의 제국의 몰락과 카오스에 대한 위협을 보여줍니다
유명한 일화로는 슬라네쉬의 하급 악마인 데모넷 네임드인 마스크와의 춤대결입니다
슬라네쉬의 저주를 받아 평생 춤을 춰야대는 마스크는, 아름다운 춤을 춰서, 자신의 춤을 본 자들이 이를 따라하게 하고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스크는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었고, 강인한 할리퀸들도 그녀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할리퀸들은 영원한 춤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였으나, 솔리테어가 마스크의 춤판에 끼어들어 춤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6일 밤낮으로 쉬지도 않고 춤을 추었고, 마스크가 발을 삐긋하는 바람에 솔리테어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마스크는 수치심에 도망쳤고 그렇게 할리퀸들은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할리퀸들은 크래프트 월드인 블랙 라이브러리의 수호자이기도 합니다
이 비밀스러운 크래프트 월드는 웹웨이 안에 있으며 엘다가 지금까지 모아온 모든 정보들이 잠들어있습니다
특히 카오스에 대한 정보들이 많으며 그 누구라도 이 도서관을 열람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기위해서는 강력한 수호자들을 물리치고 할리퀸들의 허락을 받아야합니다
현재까지 소수의 엘다와 소수의 인류 제국의 이단심문관들만이 할리퀸들의 감시하에 열람하였습니다
레이스가드/레이스블레이드
레이스본에 영혼석을 장착하여 다시한번 동족을 위해 싸우는 자들
엘다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편안한 안식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그저 슬라네쉬의 손길에 들어가지 않기위해 영혼석으로 들어가 자신들의 영혼을 묶어놓을뿐입니다
하지만 전투가 벌어져 힘든 상황이 닥치면, 스피릿시어들은 이들을 레이스본이라 칭하는 기계몸에 영혼석을 장착시켜, 조상들을 다시한번 전장으로 인도합니다
엘다에기 있어서 이러한 과정은 매우 혐오스러운 것이며 안식에 든 조상을 다시 전장으로 부르는 것자체를 꺼려합니다
게다가 레이스본에 장착되어 깨어난 자들의 영혼석이 파괴되면, 그 영혼은 슬라네쉬의 손아귀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레이스본에 장착된 조상들은 다시한번 깨어나 동족들의 적들을 물리치고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레이스가드는 아름다운 룬과 보석으로 장착되어있는 우수한 전쟁기계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엘다가 가지지 못한 끝없는 활력과 민첩성을 가지고 과감하게 앞으로 걸어나갑니다
침묵한 채 전진하며 이들에게서 나는 소리라고는 레이스 캐논에서 나오는 현실을 찢어버리는 듯한 굉음뿐입니다
이 강력한 무기는 사이킥 에너지를 사용하여 발사하여 적들을 파괴하며, 이 무기에서 나오는 아케인 빔은 가끔 현실과 워프의 공간을 이어주는 균열을 열어, 그곳에 있는 자들은 모두 워프로 빨려들어가기도 합니다
레이스블레이드는 레이스가드중 가장 잔혹하고 공포스러운 자들입니다
이들은 케인의 분노로 인한 공포라는 진실된 이름으로 클라바울크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분노를 가진 레이스본은 다른 레이스본들도 오염시키기전에 따로 떨어뜨려 보관합니다
그렇게 전장에 투입이 되야한다면 스피릿시어의 인도를 받은 영혼석이 장착되어 작동합니다
그렇게 눈을 뜬 레이스블레이드들은 끊임없는 분노를 느끼며 적의 피로써 이 분노를 꺼뜨리고자 합니다
두 자루의 고스트 소드를 휘두르며 적들을 베어버리고, 고스트 엑스와 고스트 쉴드를 사용하여 적들을 향해 과감히 전진하여 자신에게 사격을 퍼부은 어리석은 자들의 머리를 찍어버립니다
레이스블레이드들은 전장에서 살아있는 적들을 향해 이끌리며, 엘다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을 파괴합니다
레이스로드
레이스본에 장착된 전사한 영웅들
레이스가드도 강력하지만, 이들을 난쟁이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 바로 위대한 레이스로드들입니다
레이스가드보다 거대하고 웅장한 몸체를 가진 레이스로드의 레이스본에는 오로지 강력한 힘을 가진 전 영웅들의 영혼석만이 장착될 수 있습니다
물론 레이스가드들의 의식처럼 이 의식은 엘다들에게는 혐오스럽고 꺼려지는 의식입니다
하지만 종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어쩔 수 없으며 다시 깨어난 영웅들은 다시한번 동족을 위해 싸웁니다
이 거대한 레이스본의 전쟁기계는 아다만티움보다 더 튼튼한 몸체를 지니고 있으며, 장착된 영혼석의 영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전에 근접전이 뛰어났던 자들은 고스트 블레이드라 불리는 거대한 언월도를 사용하여 적들을 베어넘깁니다
그리고 원거리 전투에 뛰어났던 자들은 슈리켄 캐터펄트, 브라이트 랜스등 강력한 무기등을 장착하여 화력지원을 해줍니다
어느 무기를 장착하였던간에 레이스로드의 등장은 전장의 상황을 뒤집어 놓을 수 있습니다
영혼석에 잠들어 있던 영웅들의 영혼은 영혼석에 있는 동안 끊임없이 강했졌고, 레이스로드가 됨으로써 그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반중력전차들
엘다에게 있어서 바퀴가 있는 전차들은 매우 원시적인 것들입니다
이들의 전차들은 모두 반중력전차들이며 바울의 엔진이라고 칭합니다
인류 제국의 웅장한 궤도바퀴소리와 오크들의 시끄럽고 난잡한 바퀴소리 대신에 엘다들의 전차들은 우아하고 매끄럽게 이동합니다
게다가 사이코플라스틱으로 차체를 만들었기때문에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고 엄청난 충격들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이동 속도는 다른 종족의 전차들과는 차원이 다르고 순간적인 방향전환 속도는 그 누구라도 놀라게 만듭니다
다른 종족에게도 반중력전차가 있지만, 매우 원시적이며 엘다의 반중력전차들이야말로 최강의 반중력전차로 칭해질만 합니다
반중력전차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팔콘
천상의 전쟁에서 바울의 매의 정령인 파올추는 위대한 검 아나리스를 회수하여 엘다네쉬에게 전해줍니다
그 위대한 정령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팔콘 반중력전차입니다
작은 분대를 수송하는 수송정의 역할을 하지만, 상황에 맞춰 다양한 무장이 가능하여 적을 향한 유연한 전략들이 가능합니다
보병을 향해서는 슈리켄 캐논과 스캐터 레이저를 장착하고, 전차를 상대로는 브라이트 랜스, 미사일 런처등을 장착합니다
이 유연하고 재빠른 반중력전차는 적들에게 두려움을 선사해줍니다
만약 그들이 이 전차를 재빨리 파괴시키지 않으면, 팔콘 반중력전차가 그들을 재빨리 파괴할 것입니다
파이어 프리즘
파이어 프리즘은 적들의 중장갑을 한번에 뚫어버리는 중장갑 사냥꾼들입니다
거대한 크리스탈 프리즘을 장착한 파이어 프리즘은, 어리석고 야만적인 적들의 전차에게 진정한 파괴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그렇다고 보병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파이어 프리즘은 크리스탈 프리즘으로 2가지 방법의 공격을 합니다
하나는 크리스탈 프리즘에 광선을 집중하여 전차들을 그대로 뚫어버리는 공격을 하며, 또 하나는 광선을 폭발형식으로 분산발사하여 해당지역에 있는 보병들을 쓸어버립니다
이 아름답고 우아한 무기는 더 강하게 충전이 가능하고, 그렇게 충전되어 발사되는 빛의 랜스는 네크론의 모노리스를 뚫어버릴 정도입니다
나이트 스피너
나이트 스피너는 독특한 반중력전차중 하나로, 다른 전차들과 다르게 고출력 광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조용하고 잔혹한 죽음을 안겨주는 전차입니다
둠위버를 장착한 나이트 스피너는 여러개의 실처럼 생긴 얇은 그물같은 것들을 발사합니다
이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 실로 바울의 사슬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유령처럼 보이는 그물은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으며, 이 그물에 닿는 자는 어떤 갑옷을 입었던간에 잘게잘게 조각납니다
사정거리에 적들이 포착되면, 나이트 스피너는 수많은 그물들을 발포하고 이 그물망에 통과된 자는 사지가 얇게 조각나며 주변을 피바다로 만듭니다
웨이브 서펀트
웨이브 서펀트는 엘다들의 주력 군대수송전차입니다
매끄럽고 방호력이 높은 사이코플라스틱 장갑은 탑승자들을 완벽하게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에너지 필드 프로젝터를 장착하여, 적들의 탄환과 포탄이 웨이브 서펀트를 타격하기전에 파괴시켜버립니다
웨이브 서펀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반중력엔진을 사용한 고속 이동으로, 전장 곳곳에 엘다 군대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웨이브 서펀트는 엘다 군대의 큰 자산중 하나입니다
바이퍼 편대
바이퍼 편대는 바이퍼 제트바이크를 탑승한 자들로 제트바이크의 속도와 중화기들을 합쳐만든 고속 반중력차량입니다
제트바이크보다 크고 전차들보다 작은 크기의 바이퍼는 중화기를 장착하였기때문에 매우 위협적입니다
무엇보다 제트바이크의 속력을 내기때문에 움직임이 둔한 전차들은 바이퍼의 움직임을 잡지못하고 그대로 허를 찔립니다
두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데, 한명은 능숙한 조종으로 화려한 곡예운전을 선보이며, 뒤에 탄 사수는 날카로운 정확성으로 적들을 명중시킵니다
그리고 무기선택에도 자유롭기에, 슈리켄 캐노, 스캐터 레이저, 미사일 런처, 브라이트 랜스등, 상황에 알맞은 장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속력과 화력을 얻은 대신에 약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종사들의 능숙한 솜씨로 회피기동을 하면 되기에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정찰외에도 적들의 취약점이나 측면을 공격하는 게릴라 전술입니다
한참 적들을 타격한 후, 적들이 정신을 차리고 전열을 가다듬으면, 이를 조롱이라도 하듯이 재빠르게 방향을 틀어 후퇴합니다
워 워커
워 워커들은 공격적인 정찰을 하는 1인용 전투기계입니다
슈리켄 캐논, 스캐터 레이저, 스타 캐논으로 무장한 워 워커는 그 어떤 2족 보행병기보다 빠르고 우아하게 움직이며 적 보병들과 경전차들을 사냥합니다
방어력이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워 워커들은 파워 필드로 보호를 받고 있어서, 조종사를 향해 날아오는 탄환들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막에 막혀버립니다
조종사들은 워 워커와 한몸이 된 것처럼 움직이며 한대의 워 워커는 적들의 소대를 가볍게 격퇴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게다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사격속도는 적들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사기를 꺽어놓습니다
이들의 주된 임무는 선봉에 서서 적들을 정찰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정찰은, 적들의 진영 측면이나 후방으로 가서 흔들어 놓고, 느린 포병대를 사냥하는 것입니다
워 워커들이야말로 전쟁의 시작이자 끝이라 볼 수 있습니다
헴록 레이스파이터
헴록의 울부짖는 비명소리...
이를 들었다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매일 밤 그것의 소리가 사로잡힌 영혼과도 같은
나의 정신에 메아리치자,
나는 그 소리를 무덤까지 가지고 갈것이라고 알게 되었다
이것은 순수한 비통의 소리다
살아있는 자의 휴식으로 찾아온
죽은 자의 끔찍한 비명이다
-알리이톡 영원의 수호자 일리스리스 골든메인
헴록 레이스파이터는 크래프트 월드에서 공포의 무기라는 논란이 생기게 된 무기입니다
이 소름끼치는 전투기는 엘다들 조차 혐오하고 두려워하며 아우터크의 허락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전투기들은 스피릿시어들이 조종하며 사이킥능력과 엘다 망자들의 능력이 뒤엉켜있습니다
게다가 부조종사는 영혼석으로 말그대로 망자가 조종하는 전투기입니다
만약 조종사가 중압감에 정신을 잃어버려도 망자들이 대신 조종하기에 절대로 걱정이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스피릿시어들이 망자와 너무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광기에 빠져버리고 그의 영혼은 영원히 헴록 레이스파이터에 묶여버립니다
헴록 레이스파이터는 무서운 전투기입니다
이를 조종하는 스피릿시어들은 아래에 있는 적들에게 망자들의 파장을 발사하며, 이를 맞은 자들은 공황에 빠져 횡설수설하는 등, 미쳐버립니다
그리고 적진에 공포의 절정에 다다랐을때, 복수심에 불타는 양날개에 장착되어있는 디스토션 사이스를 적들에게 발사합니다
폭음과 섬광은 들리거나 보이지 않으며, 적들의 분해된 사지와 비명소리만이 무기를 사용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이 끔찍한 파장은 네크론들의 논리회로를 뒤엉키게 만들고, 타이라니드의 시냅스 크리처들의 정신을 끊어버릴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이 전투기는 엘다에게 조차 공포스러운 존재로 치부되며, 정말 전장의 상황이 최악일때만 사용됩니다
엘다의 군대편이 끝났습니다~
하아...
할게 많다보니 글 쓸 시간이 없어서 늦게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어쨌든 이제 드디어 다음편인 다크엘다의 군대를 마지막으로 워해머40k 세계의 진영소개는 끝이 나네요
크으....
다음엔 무엇을 작성할지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하지만 걱정할건 아닌것 같아요
워해머 40k는 워낙 할 얘기가 많기 때문에 ㅎㅎ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하시는거 아시죠?(공격적인 언행이나 욕은 자제해주시고요;;;)
참고자료는 나무위키, 위키아, 구글, 렉시카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