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이후로 폴아웃4 정말 타임머신 탄 듯이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요, 게임 시스템 상으로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네요.
일단, 첫째! 미니맵과 HUD 상에 동료 위치를 좀 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빡하고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은 동료는 당최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고, 좀 넓은 주거지로 보낸 동료를 찾으려면 주거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야 하니;;
둘째! 건설시에는 시점을 쿼터뷰로 좀 옮겨줬으면...
1인칭 시점에서 이것저것 짓고 관리하려니 불편한 점이 너무 많네요 ㅠㅠ 워크샵 모드에서만큼은 쿼터뷰로 좀;;
셋째! 무기나 갑옷 크래프팅 시 재료 아이템이 각 제작소간 공유가 안 되는데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생츄어리의 제작소에 재료들을 몽땅 넣어놓는데, 결과적으로 다른 주거지나 필드에 있는 제작소는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재료를 다 들고 다닐수도 없고;;
일단 게임 하면서 직접적으로 느낀 불편 사항은 이 정도고, 모딩 툴이 나오면 한 번 마이너한 것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개선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물론 그 전에 능력자들분이 먼저 모드로 내놓을 확률이 높지만;;).
혹시 다른분들이 느낀 불편 사항은 어떤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