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졸업하고 군대다녀와서 미용하겠다고 자격증을땄는데 미용실을다녀봤지만 제일이 아닌것같습니다.. 너무 상처만받고 몸과마음이지쳐.. 더이상 눈도뜨기싫은만큼 하기싫은데..그중 미용학원강사가 되고싶어 눈독들여봤지만 경력도부족하고 자리도별로 없어서..힘들더라구요.. 집에선 자꾸 나가서돈벌어라 왜 그만둔거냐.. 이러는데 할말은 많지만 내뱉어봤자 어려서 그러네 철이안들었네 생각이없네 란 말만 들을것같고 이미듣는중이니 말도못내뱉겠네요.. 원래는 만화가좋고 캐릭터가좋고 그림이좋아서 그쪽으로나갈려했지만..지금은 구도도못잡고 뭣도못해서.. 다시배우기엔 늦은건아닌지.. 이제 무슨일을해야하는지 내가 할수있는일은 있는건지.. 그냥 오늘 밤에잠들면 눈뜨지못했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