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이아니라 한정판이었을거야 ㅠㅠ
아, 사랑스러운 건담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건담프라모델만 보고 있으면 막 입에 웃음이 헤실헤실 걸리는거 있죠.
말 그대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건프라 잔뜩있는 하비숍은 무슨 천국인가요.
그런 느낌이긴 한데 제가 MG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MG는 조립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가격도 비싸고) 게다가 급전이 필요하게 되서 처분하게 된 녀석입니다.
아마 제가 지금까지 모아온 녀석중에서 유일하게 한정판인 녀석.
언젠간 조립해야지 하고 모셔두고 있다가 박스가 구겨지기 시작하는거 보고 그냥 제 손을 떠나서 다른 주인 만나서 조립 당하는게 행복할거 같기도 하고.
유일하게 있는 한정판인데 막상 처분하자니 조립도 못해본게 아쉽고 해서 ㅋㅋㅋ
그냥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