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안잊혀집니다............ 미치겠습니다.....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1년반동안 하루도 그녀생각 안한적이 없습니다...

얼마전엔 혹시나 우연이라도 마주칠수 있을것 같아서.... 그녀 학교 앞에서...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물론 못봤지만요.....

전화를 했습니다....1년반 만에..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미칠것 같아서 했습니다..

그냥 얼굴한번만 보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절대 안된답니다.....

옛정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전화 받아주는 거랍니다...

두번다시 연락하지 마랍니다.... 

"두번다시 연락 하지마라"....그런말 귀에도 안들어옵니다..

그냥 1년반만에.... 그녀 목소리 들었다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바보같이 울었습니다...태어나서 거의 운적 없는거 같은데.....

저............미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