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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버블 해결책
게시물ID : economy_11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랄까
추천 : 12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3/20 15:33:19
은 말이죠.
버블이 존재한다고 판단되는 순간 터뜨리는 겁니다.

이를 두고 칵테일 파티가 "절정에 이르렀을때 펀치볼을 치운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숙취에 쩔어 고통스럽다고 해장술을 자꾸 권하면 몸만 축나고 혹여 돌이킬수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까요.

똑같은 부동산 버블을 맞았지만 80년대 중반부터 터뜨릴 엄두못내고 연착륙시킨다고 주장하며 폭탄돌리기 했던 일본과
문제를 직시하고 금리를 버블터질때까지 올렸던 미국과 결과가 다른게 당연합니다.



간략하게 미국이 한일을 정리하면
그린스펀이 2004년부터 버블붕괴를 우려하고 구체적으로 GSE들을 공중분해 시키자고 주장했지만
2005년 상원청문회에서 아무도 총대를 안매려하고 폭탄돌리기만 하려하자
사퇴를 결심하고 후임으로 버냉키가 옵니다.

이사람이 평생 연구한건 "대공황을 어떻게해야 탈출할수 있냐" 로 다 어떻게 될지 알고 온거죠.
사실상 FRB는 의회나 정부가 안움직이자 금리를 올려서 터뜨렸고 진화할 소방수를 미리 배치한거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conomy&no=5831&s_no=754872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16378

마지막으로 버블을 아직도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격이라고 믿는 분들이 있어 사족을 남깁니다.
버블은 불나방이 한탕하려고 끌어모은 감당못할 부채를 의미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불나방이 떠넘긴 사회가 떠안아야할 부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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