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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세대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간다?"
게시물ID : sisa_11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속의빛
추천 : 10/8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11/17 20:56:09
정말 말같지도 않은소리입니다.
수학만 잘해서 공학도가 된다음에 취직을 한다고 예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수학만잘해서 공학도가 되서 수학이외의 모든지식이 없다고 생각하면
수학만 할줄아는 사람이 되는것이지요.
그렇다면 수학만 할줄알고 나머지는 바보가 된다는 소리인데, 
이건 사람을 도구취급하는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사회에도 무지하고, 역사도 모르고, 그저 공장에가서 프로그램이나 만들고있고,
무슨정책을 시행하면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고...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자기네들끼리 정치하겠다라는것으로밖에 안들립니다.


이런것들은 뭐 저의 지극한 추측이려니 하고 넘어가고, 그다음문제는..

지금 청소년분들은 인생을살면서 20~30년후에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초등학생인 아들이 국사에대해서 가르쳐달라고하면, "몰라, 네이버지식인에물어봐"
라고 하실껍니까? 수학 이외의것을 물어보면 "내가 너보다 더 몰라" 이런식으로 말하실것입니까?

한가지만 잘해서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숙제를 같이하고, 퀴즈프로그램에서 아들이랑 같이보면서 맞춰보고, 
궁금해하는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한가지의 행복을 빼앗기게 되는것입니다.


또한가지 생각해볼까요?
수학만잘해서 공대생이 됬다고 생각해 봅시다. 
지금 공대생은 잘 아시겠지만 기술고시라고 5급 공무원시험에 국사는 필수과목입니다.
수학만 잘해서 대학가면 기술고시 합격은 정말 피눈물나게 고생해야합니다.
배경지식이라곤 전혀없이 들어간다면 말이죠.


아무튼 이것은 실패로 끝났죠.
이런 실패한 정책을 내세워서 대실패를 거두어 놓고도 여전히 정계에서 물러나지 않는
이해찬총리를 이해할수도 없을뿐만아니라, 이나라 교육계는 언제쯤 정상화 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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