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20대 후반 여징어입니다.
우선 제목에 닉언급 죄송합니다.
또한 이 글에서 가끔 닉언급이 될 예정입니다. 그것 또한 미리 사죄말씀 드립니다.
꼭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출처는 제가 11월 12일, 회사 면접을 보러가는 길에 불안한 마음에 작성한 글입니다.
그 글에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제목에 닉언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한창 유행인 아바타 게임을 실시간으로 달리던 와중,
조금 전 오후 7시경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합.격.통.보.!!!!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길고 길었던, 약 10개월간의 백수생활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실제로 장난반/진심반으로 성지순례라며 아바타 게임 글에도 '취직되게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합격전화 받고 바로 아바타분들과 추격자분들의 글에 감사댓글을 달고 오는 길입니다.
그리고 제가 면접갈 때 초 긴장상태로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작성했던 응원구걸글에
추천해주시고 댓글로 힘내라고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때 댓글로 응원해주신 것, 그리고 조금씩 올르는 추천수를 보며
정말로 힘이 났어요. 잘해야겠다, 잘해야겠다 다짐하고 면접을 봤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도,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도, 모든 따뜻한 오유저분들이 바라는 일이 다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또 아바타 게임 시즌 2와 엔터스님의 제주여행 실시간에 합류하러 가봐야겠네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