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라 특정하는 것도 무리는 있지만 노동계 중심 시위나 집회보면 작대기(?)를 꼭 들고

하는 분 있어요

 

심지어 과거 무슨 공장 포위의 날 행사인가 뭔가 보면 지도부 노조 지회장이 확성기로 "때려!!!"하여

 

우루루 작대기(?)로 상대방 공장 직원들을 향해 내리 치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저 화풀이하는 모습으로 보였고 꼭 그럴 필요 있었는지 오히려 그 집회의 정당성이

 

훼손케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경찰은 아싸 제 들이 먼저 작대기질 한다고 열심히 채증)

 

그 결과 노도 지회장도 채증자료에 꼼짝 못하고 구속되었구요..

 

 

물론 그렇다고 경찰에 당하고 있어야 하냐?라는

 

논리도 계시겠고 하겠지만

 

그 만큼 노동계의 작대기질(?)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고착되어 있어요.

(솔직히 진보운동한다고 하면서 남의 노사 분규 현장에서 근로자 부인도 아니면서

  음식 넣어야 한다며 공장 정문에서 설치는 여성분들 보았거든요

   --- 뭐 저런 것들이 진보운동하냐 ? 싶더군요 노동계나 진보계 운동가들 구라 의외로 많더군요)

 

다음 달 있을 궐기대회에선 프락치가 아닌 분들이 그렇게 행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네요

다만 경찰이 먼저 공격하는 경우에 경찰의 불법에 대한 시민의 정당한 저항권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저항권은 민주가 승리해야 인정, 패하면 폭력이라는 역함수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