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어른들이 미안하다고.너희들은 지금 어른들이 헝거게임을 만들어놓고 너희가 그 안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거라고요.
어른들이 먼 훗날 학생들이 제대로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국정교과서 98,99년생이 마지막일거예요.
지금 고2,고1학생 여러분.
지금까지 모아둔 교과서 버리지 마시고 나중에 자식들에게 물려주세요.
진짜 역사는 이런 것이라고.

하나라도 더 진실된 정보를 찾으려 노력해주세요.행동이 안된다면 그 손으로 진짜를 찾아 인터넷상에 널리 퍼뜨려주세요.

학생들도 힘들지만,
어른들은 정말로 피범벅인 헝거게임을 하고 있어요.
부디 이 게임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끝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