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만화속 세상의

결혼해도 똑같네의 네온비님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님
그리고 뽀짜툰의 유리님

유리님은 결혼 안 할거냐고,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오지라퍼의 지랄을 겪으셨고
네온비님은 애 안 낳냐고 지랄하는 오지라퍼를 겪으셨고
난다님 역시 아이, 육아에 대해 지랄하는 오지라퍼를 겪으심

예전에 2000년대 초반에
비빔툰에서도 비슷한 내용 다룸.
주위에서 결혼 안하냐고 해서 결혼
애 안 낳냐고 해서 낳음
하나만 낳냐 하나만 있으면 외롭다 교육은 어쩔까 오지랖질
마지막컷에서 하는 말이
'우리 무인도 가서 살까?' 하는 내용이었음

최근에 개인주의랑 독신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렇게 생활툰에서 간간히 표출되는걸 보면
결혼+애에 대한 오지라퍼들의 지랄발광이 
어지간히도 많은 거 같음

물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도 있고
귀여운 아이 낳아서 행복하게 살수도 있지
하지만 혼자 사는게 편한 사람도 있음

게다가 결혼+애 낳으면 얻는것도 있지만 분명 잃는것도 많음

결혼 준비할 때의 스트레스
결혼 하고 나서의 부부갈등 
고부갈등 및 부부의 지인과의 갈등 
가족이 생김으로 인해 지는 책임감

아이 같은 경우
여자는 임신+ 남자는 와이프 챙기기
출산하기
육아의 고통
여자의 경우 직장 포기

 진짜 결혼 준비하는거나 애 키우는거 글 쓰는거 보면
우리 부모님이 대단하다싶으면서도
난 정말 못 할거 같음..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하루 3~4시간 이어서 못잔다고..ㄷㄷㄷ 그리고 임신할 때의 폭풍입덧이나 신체 변화 등)  

이렇게 결혼+육아는 힘 안들이고 하는것도 아니고
상당한 노력과 고생이 소요되는데
그래서 개인들이 저마다 나름대로 생각할텐데
왜 오지라퍼들이 설쳐댈까

자기들이 결혼생활 해줄것도 아니면서
결혼비용 대줄것도 아니면거
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애 양육비 대줄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왜 설쳐대는지

주주총회가서 딱 한 주들고 가서 설쳐댈 놈들
니들이 그렇게 남 인생에 개입하고 싶으면
그만큼 뭔가를 해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