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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하겠다는 딸에게 일침 가한 아빠
게시물ID : fashion_112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햇님사마
추천 : 6
조회수 : 17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05 15:21:38
 
 
사실 게시판을 잃었어요;;;;;;;;;; 어디에 써야되는거지? 흠;;
 
 
 
 
엊그제 6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는데 탐구 빼고는 1등급이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고삼임.. 수능이 약 130일 남았는데 슬슬 지치고 딴짓도 하고 싶어지는 시기임..
수능끝나고 하고싶은것들 다이어리에 막 적어놓고 그러는데
눈에 쌍커풀 라인 전혀 없는 퓨어한 눈에 눈위에 소복한 지방이 컴플렉스라서
쌍수를 꼭 하고싶다고 작년부터 생각해옴
 
오늘도 실삔으로 거울앞에서 쌍수 라인을 만들어보며 헤헤 거리고 있었음
그러며 '나 수능끝나면 바로 쌍수할꺼임' 을 엄마 아빠에게 선전포고(?)함
 
그런데 글쓴이 요즘 살이 엄청 찜.......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최근 1년 사이에 약 8kg 증가..^오^
 
쌍수하겠다고 했더니 아빠가 하는말이ㅣ
살빼면 눈이 커진다는 거임
 
 
 
 
 
 
 
그래서 내가 무슨소리냐고 이건 수술밖에 답이 없는 눈이라고 반박함
 
 
그런데 아빠가
 
"야 너 아프리카에서 밥 못먹어서 굶는애들 중에 눈 작은애 봤어??
개네들은 다 날씬..(?) 해서 눈 완전 크잖아!"
 
 
 
 
 
 
 
 
 
 
 
 
 
????????
 
구글 키고 검색해봄
 
 
 
 
 
 
 
 
 
 
 
 
 
 
Flickr_-_usaid_africa_-_Child_at_health_event.jpg
 
 
 
 
오 설득당함
 
 
수능끈ㅌ나면...살이나 ..빼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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