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출산글을 올리고
"모라"라는 아이는 제주도까지 가게됐어요~
모라가 워낙 사고뭉치여서 가고나니
너무 허전하더라구요..ㅠㅠ
회사출근했다가
간택당함ㅋ.ㅋ
한달쯤 된 아이같았어용!
땅콩있는 아이,
이때만해도 그냥 귀엽다..
아 귀엽네..
훔쳐가고싶다.......
아 더 훔쳐가고싶다........
집에 훔치가뿌까.......
아 댄나귀엽네............
애가 사람을 엄청 좋아하고
이 아이가 회사에 왔을때
어떤분이 길에서 주웠다며
그냥 데려오셨음..
개인적으로 무작정 냥줍하는거
엄청 싫어함 ㅠ^ㅠ
상태가 꽤 괜찮은걸 봐선
어머가 실내에서 돌본아이같더라구요
사람도 무척 좋아하고, 부르면 달려오고
이미 손탄걸 보니,,
어?..내침대위에있네..
( ͡° ͜ʖ ͡°)
원충, 구충만 일단 마친상태에용!
아직 몸무게도 덜나가고, 개월수도 덜찬거같아서
그런데 사료는 아그작 씹어먹더라구용
그래서 키튼사료주문하고, 로얄캐닌 이유식삿듬
누나지갑에 빨때를 꽂으렴
이때만 해도
이름이 딱 떠오르지가 않아서...
토깽이였어요
근데 똥을 서서쌈ㅋ
형아랑도 잘지내고있어용~
왼쪽 아이는 여름이 아들!
3개월됐는데 엄청 커요 ㅠ.ㅠ
조상중에 메인쿤이있었나..
골격도..키도 덩치도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자라고있습니다
새벽에 아파서 골골거리면서
약먹으려고 바닥에 앉았는데
조용히 와서는 옆에서 애교도 부려줘용
어깨도 올라타고
등에올라타는것도 좋아해요
등 휘어짐ㅎ.ㅎ
팔도 올라탈줄 알아용...
그래서 토깽이의 이름은
쿠크가 되었어여!....
쿠앤크가 생각나서
엄마랑
남자친구는
계속 쿠쿠라고 부름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