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금 우리가 저 종복 주사파 문재인정권을 탄핵 시키지 못하면 우리는 노예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학살당하고 강제 수용소에 끌려가고 재산을 몰수 당하게 됩니다.
저 딴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저는 절대로 저들을우리 지도자로 인정 할수 없습니다. 신성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짚밝고 더럽히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노예로 팔아먹으려 하는 짐승 보다
못한 저 종복 주사파 정권을 처단해야 합니다. 그 수괴 문재인 역시 민족 반역자로 처단해야
합니다. 문재인을 탄핵하자 문재인을 탄핵하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김준교 최고위원 후보 연설 발언입니다. 일반 시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은 어떤 대통령에 대해서도 최대한 허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고보조금을 받는 제 1
야당 최고위원이 되고자 한다면 기준이 달라지죠.
그 발언의 정치적 책임이 따르고 그게 그 정당의 입장인가? 그 질문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전당대회를 치를수록 김후보의 발언이 점점 극단적이 되어 갑니다. 당 선관위에서
아무런 제지가 없는거죠? 그렇다면 대한 애국당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태극기 부대와 차이는
무엇인가?
자유한국당이 답을 해야 할 때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ps) 제 1야당 전당대회에서 가짜뉴스를 대대적으로 설파하고 참여한 청중은 박수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