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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뿐 아니라 평론가들도 표절의심가는 평들이 있네요
게시물ID : music_112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RJJ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12:46:48
배순탁 평론가가 6 22일 한국일보 칼럼을 통해 IZM의 글을 표절했다. 더구나 그 칼럼 주제가 표절의 유혹이니 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IZM ‘로다운30 – 더 뜨겁게’ 리뷰 링크 (6/19 업로드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6887&bigcateidx=8&subcateidx=10&view_tp=1
 
 
 
 
 
 
 
 
 
 
 
 
 
 
 
한국일보 브런치N스토리칼럼 표절의 유혹’… 그들에게 권하는 음악 링크 (6/22)
http://www.hankookilbo.com/v/1171d39001aa495ab621844b603fd165
 
위의 글은 IZM의 필자 신현태 씨가 작성한 국내 밴드 로다운30(Lowdown 30)의 싱글 더 뜨겁게’ 리뷰입니다아래 글은 배순탁 평론가가 작성한 칼럼입니다배순탁 평론가는 표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잘 영향 받는 것의 예로 로다운30의 노래를 예로 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산다누구도 이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영향을 받다보면 따라하고 싶어지고계속해서 따라하다 보면어느 순간 이것이 마치 내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바로 수많은 작가들이 표절의 유혹에 자기도 모르게 빠지는 가장 큰 이유다그러니까질문의 요체는 다음과 같다과연 표절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잘 영향 받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후의 내용 비교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일한 노래 제시
신현태 씨의 글에서 먼저 소개한 게스 후(Guess Who)의 ‘American Woman’과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Manic Depression’을 그대로 소개하였습니다

2. 동일한 인용구
신현태 씨가 제시한 에릭 클랩튼의 ‘I’m the master of cliché’는 유명한 어구가 아닙니다이 말은 에릭 클랩튼이 영국의 록 잡지 언컷(Uncut) > 2015년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블루스 음악은 1930~1940년대 완성된 음악이며 자신을 비롯한 후배 아티스트들은 계속하여 과거를 반추하는 것이라는 뜻에서 클리셰의 마스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이 인용구를 배순탁 평론가가 그대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전체적 맥락이나 활용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레퍼런스와 클리셰경지
신현태 씨의 리뷰는 로다운30에 대해 경지에 올라선 뮤지션이라는 평을 내리며그 때문에 레퍼런스와 클리셰를 통해 경이를 일궈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배순탁 평론가는 6번째 문단에서 이 내용을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레퍼런스와 클리셰경지라는 표현은 물론이고 주제까지 흡사합니다상투적이라는 표현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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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글들을 찾아봤더니 이즘의 주다스 프리스트 글도 표절의심이 되는 경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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