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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여러분은 '누나'가 있습니까?
게시물ID : jisik_11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루뚜교주
추천 : 7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3/02 22:06:42
 제 누나는(아니,누나라고 부르기도 싫은) 얼마나 성격이 더러운지 아세요?
아! 중학교때는 사춘기가 와서 그러겠지, 고등학교가 되서도 '사춘기가 아직 안지나 간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넘긴지가 어언5년이 다 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격은 점점 더러워 지더군요
 어머니를 어머니로, 아버지를 아버지로, 동생을 동생으로 본적이 없다구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지생각만 하고! 
 집안형편 뻔히 알면서 울고불고 지랄하며 과외 보내달라고 조르더니 아버지 외지로 일하러 가니까 하루종일 컴퓨터, TV에 매달려 있고!  툭하면 어머니한테 반말하고 말대꾸하고 까불고! 
 그 인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래도. 그래도 '누나'니까 내가 참자. 라는생각! 더이상 안되겠네요 
 아무튼 그인간때문에 부모님이 얼마나 눈물을 흘린지 아십니까?! 
 내가 눈물 안보이도록 이불을 껴안고 눈물을 얼마나 흘린지 아십니까!
 친구들한테는 착한척 별 지랄을 다하고
 아버지 앞에선 살랑살랑 꼬리흔들고 ! 
 아버지 나가시면 어머니한테 대들고!      (참고로 누나가 일진은 아닙니다)
 참, 정말 안타까워요 
 부모님을 부모님이라고 생각을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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