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남자친구의 외출시간이 짧아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제일먼저 든 생각이
'잘됐다'
무엇을뜻하는가
돈을쓰는것이 줄어들어서 다행이라느꼈다.
남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그냥 돈을 쓰는일이라고 느끼기 시작한걸까
익숙함이 불러온 무기력한 상황의연속이다.
솔직히 일주일에 몇번씩 남친이 내게 많이 부족하다 느낀다.
거의 두달동안 같은옷만입고
돈도 내가 훨씬 많이내고
감정표현도 많이줄었고
군인이라 제한적인것도많고
외롭고
힘들다
어떻게해야할까
헤어질까?
그런데 막상 그생각을 하면 미치겠다
못헤어지겠다.
정들어버렸다
단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