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을 바꿔놓고 물러갔죠...

돈을 빌려주는 대신 여러 경제적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하며 따르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해서 

결국 수많은 실업자와 고용불안을 야기시켰고 그 이후로도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은 맘속 깊이 자리 잡아 버리게 되버렸습니다

비록 나라가 imf에서 빌린돈을 다 갚았다며 축하를 하며 imf 탈출을 선언했지만 본격적으로 그 imf 후유증은 지금 산업 전반적인 경제적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는거죠

이렇게 imf 이후 고용성의 유연화란 명목으로 정규직 비정규직 파견 용역 이런 노동 차별적 신분제가 보편화 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었고 고착화 됨으로써 결혼 적령기에 있는 세대는 안정적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을 결혼 상대자로 원하고 소득이 적은 직업군과 고용불안에 직면해 있는 노동자들은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가게 됐습니다

더욱 웃긴것은 이런 상황을 더욱 가중화 시킬 이명박근혜 정부를 국민 스스로 탄생 시킴으로써 대기업 중심의 나라가 되버렸고 그 대기업들은 산업을 자기 입맛에 맞도록 중소기업을 쥐어짜면서 나라를 좌지우지 하게 되버렸죠...이렇듯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격차가 벌어짐으로써 사람들은 대기업에만 몰리고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현상때문에 실업율은 떨어지질 않았고 미래에 대한 희망마져 꺽여  출산율이 저하되자

정부는 뒤늦게 출산율을 올린답시고 여러 정책을 내놓지만 기존 고소득자들은 이미 가진것을 내놓으면서까지 저소득층과의 분배를 원하지 않기에 지금도 빈부격차는 극에 달해있고 출산율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즉 국민들의 저항이 있을망정 극단적인 산업 구조의 전반적인 대수술을 하지 않는한 절대 출산율 올리지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