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 안어려웠냐들 하지만  진짜 직접 보고 다른 업자들에게도 들었습니다.

가계부채 줄이려고 대출 규제 할때 당연히 할거 한거다 생각했는데.. 

민간 건축이 완전 막혀버렸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게  

건물주가 사업을 안하니까  그 건축에 들어가는 인력들이 일이 없어짐.

원룸건물 한채 짓는데 인력이 6개월 기준 1000품 넘게 들어갑니다.

인테리어 업체,철근업체,인터넷설비 등등

이게 다 중단되서  오늘 시골집 짓는데  철근 일하는분이 오셔서 일 싹 끊겨서 죽겠다고 일좀 소개시켜달라고 20만원만 주면 30만원치 일한다고 하더군요. 원래  30씩 받으심

조중동이 경제 어렵다 바람잡는 거려니 했는데 직접 보니까 현실은 다르네요.


다른 분야는 몰라도 공인중개사 하면서 본 건축업계 현실입니다.
사업주들은 다른곳에 투자하거나 숨죽이자 하고 있고 노동자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줄 상상도 못했네요.

덧붙여서 알바도 아니고 특정 정당도 아닙니다.
전주사는 30대 공인중개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