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 다뤄 보기로 하고. 아 참, 저희가 방심위 징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죠? 당시 왜 제가, 두달 전쯤 됐나요? 석달 전쯤 됐나요? 바른미래당 위원장들이 오전까지는 신청 안 했다는 뉴스가 있었거든요, 그때.
하태경 : 아, 그러니까 방심위 징계는 방송심위규정위반으로 되는 거죠?
김어준 : 그렇죠. 왜냐하면 제가 사실 관계가 다른 이야기를 한 게 맞아요. 왜냐하면 오전 뉴스는 신청 안 했다고 했는데 그게 정정돼서 오후에는 신청했다고. 그런데 제가 오전에 방송을 하다 보니까 박지원 의원하고,
하태경 : 그런데 뭐 잘리지는 않잖아요.
김어준 : 사실 관계가 다르니까 정정하는 바입니다.
하태경 : 아, 여기서?
김어준 : 왜냐하면 그다음 시간에 하태경 의원 나왔을 때 이거 정정하자고 했는데 그때,
하태경 : 아, 내가 그때….
김어준 : 휴가를 가 가지고.
하태경 : 출장 가 가지고.
김어준 : 출장을 가 가지고 정정을 못 한 채 지나가 버렸어요.
하태경 : 아, 제가 없어 가지고 지금.
김어준 : 그렇죠. 하태경 의원 출장 때문이에요, 이게 다! 책임지세요.ㅋㅋㅋㅋ
김어준 : 자, 하태경 의원의 출장으로 인해서 사실 관계가 바로 잡히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바로 잡습니다. 그 다음 주에 나오셔서 그거 또 잊어버리고 말씀 안 하셨어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태경 최고 버블 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