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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알못인 나와 겜알못인 내 친구썰
게시물ID : dungeon_567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모르는척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20 07:18:05
우리는 같이 살고있다.

원래부터 인생을 막살던 나와 1학기때 사랑과 전쟁을 찍고 멘탈이 나간 내 친구는 같이 게임을 하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하스스톤(현재진행형), 피파, 메이플, 스팀게임을 거쳐 우리는 던파를 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던파를 하며 있었던 소소한 썰들 몇 개.

1. 친구는 게임을 많이 못했고, 난 어느정도 게임센스가 있는 편이다. 같이 피시방에서 던파를 하다가 소소하게 결투장내기를 하게 되었고

집에서 라면 끓이고 설거지하기로 시작했던 내기가 어느새 판당 만원의 돈내기가 되었다.

물론 내가 많이 이겼고 적당히 집에 가려하는 내게 친구가 오기를 부렸다.

나는 그날 30만원을 땄다.

2. 이계입문을 하고 먼저하고 친구에게 이계를 알려주었다. 어미새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패턴을 알려주었다. 오일을 던지고 터트려서 방을 클리어하는 고블린보스 전 방의 패턴을 친구는 이해하지 못했다..

명도 10강에 항마력 90 클레압 화작 크로니클 3셋을 맞춘 내 친구는 아직까지 이계 돈쩔을 받는다. 해봤자 하루에 천원이라며 열흘을 해도 만원이니 외우는 것보다 골드로 때우는게 개이득이라는 말에 왠지 납득이 되었다.

3.  클레압을 맞춰주기전 우리는 베히모스아바타를 착용했는데, 캐릭터를 사랑하는 내친구는 아바타에 찬작을 해주었다. 8천만 골드를 쓰고...

4. 우리는 종종 야식 치킨내기로 봉자 100개에서 더 망한 사람이 치킨을 사는 내기를 했었다. 한번은 거짓말처럼 둘다 이달의 아이템을 못먹었다.

5. 

나: 야 넌 근데 고던 안가냐??
친구: 왜가야함?
나: 블라블라블라.. 그런데 너 맨날 피시방가더만 이계돌고 남는 피로도는 어디에 써? ㅉㅉ 육성수준 겜알못ㅉ
친구: 남는 피로도 전부 헬 도는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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