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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박 '3자 연대'는 단일 정당으로서 자기부정이다.
게시물ID : sisa_627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0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0 09:56:12
문안박 3자 연대가 안철수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실현될지 여부를 떠나,
문안박 3자 연대는
오늘날 새정치의 체질이 얼마나 허약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과연 새정치민주연합을 정당이라 할 수 있나?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이다.
그런 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금 형태는 온전한 정당이라 하기에 부족하다.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다른 사람들의 연합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당명도 새정치민주연합이다.
 
‘연대’는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다른 조직과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같이 힘을 모으는 것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면 연합체가 된다.
 
그래서, 문안박 3자 연대는 그 자체로 말이 안된다.
이미 연대 보다 강력한 연합체를 구성해서 함께하고 있는데,
또다시 3자 연대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3자 연대를 이야기하는 자체가
스스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찌됐던 연합체로서의 정당이다.
연대는 외부 세력과 하는 것이지 내부 세력과 하는 것이 아니다.
내부 세력과는 단결, 단합을 도모하는 것이 맞다.
3자가 연대를 한다고 하니,
새정치라는 정당으로서 단일조직이 가지는 시스템이 약화되고
문안박 세 사람에게 쏠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새정치로서 좋을 게 없다.
 
 
조직의 구성원이 규율을 어기고 단결과 단합을 해칠 땐
해당행위로서 철저히 배격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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