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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그동안 블러셔 천대했습니다....
게시물ID : beauty_23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도리냥
추천 : 10
조회수 : 1542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11/20 13:12:21
뭐랄까....태초부터 가지고있던 촌년병 덕분에....
"굳이 저걸 왜쓰지???? 따귀맞은것 같잖아!!!!"
라고 늘 생각했는데....
뷰게 들락거리면서 블러셔에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집에 컬렉션(?)으로 쌓아놓은 맥 블러셔를 쓰다보니....
다른것들도 궁금해져서....어제  나스 지나를 질렀습니다..
솔직히 테스트 받을때까지만 해도...
"음...이정도면 잘 어울리네...????" 였거든요...
오늘 출근전 화장 하면서도....
"발색려구엄청 좋네???????@_@" 였습니다..... 
아 근데.....
지금 돌아다니다가 문득 환한곳에서 전신거울에 비춰진 제 모습을 봤는데.........
지나 이거........엄청 이쁘네요[......]
오르가즘 원펀치 쓰리강냉이 날렸습니다............
오르가즘이 좀 원숙미가 있다면...
지나는 "뭐지??? 뭘했는데 이쁘지?????!" 이런 느낌이예요......
지나 극찬할만 하네요 ㅋㅋㅋㅋ


결론 : 지나=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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