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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65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좀합시다★
추천 : 3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0 14:10:21
정말이에요.
부모님께서 시골에서 쌀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남의 농사 대신 지어주는 것 까지 합쳐서 만이천평정도요..
가을되면 몇천만원정도 통장에 들어오긴 합니다.
근데 부모님 두분(어머니는 다른 일도 하시면서 농삿일도 하십니다)하고
제가 주말에 도와드리고 해서
아주 조금 남아요. 빚은 안지는 정도로..
농기계 유지비(수리비, 유류비), 농약값 등을 제하고 나면
거의 안남아요
톤백 가득 가져다 줘도(800~900kg) 얼마 안되요.
마트 가격이야 비싸다고 느끼실거고
직장인들 생각엔 농사가 많이 남을것 같지만
농사철에 뙤약볕 밑에서 열몇시간씩 일하고
주말도 없이 일하는거 생각하면..
몇년 전 아이티 진흙쿠키로 충격 많이 받으셨을텐데
그때 그 프로그램에서도 1차 산업 붕괴로 많이 어려워졌다고 나왔었어요
식량전쟁.
1차 산업은 어떻게든 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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