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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생각(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게시물ID : phil_11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터내셔널
추천 : 0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06 01:52:18


인류의 역사는 과학의 진보랑 많이 엮여있는 만큼 과학 연구와 그에 대한 과학 철학은 인류사에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과학 연구를 보면 보통 '권위있는'학자의 이론을 맞다고 가정하고 그에 대해 검증 혹은 그에 따른 추론을 이어나가지요.

예를 들어 아무도 실제 만유인력이 존재한다고 입증은 하지 않았지만 뉴턴은  있다고 가정해 여러 천체들의 움직임을 해석했고

수많은 학자들은 그 이론이 매우 타당했기 때문에 맞다고 가정하고 태양계 모형 제작 등을 했고 아무도 빛이 입자라고, 혹은 파동이라고 하지 않았지만

파동이라 가정했을 때, 혹은 입자라고 가정했을 때 설명이 매우 타당해서 빛을 입자 혹은 파동으로 보고 연구한 세월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몇몇 스타 학자들의 굵직한 이론, 즉 패러다임을 따라가며 연구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렇게 하는 쪽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니까요.

그러나 그 이론의 권위 때문에 여러 이론들이 장시간 묻힌 경우도 많죠.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에 의해서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이 묻히고, 영의 이중 슬릿 실험을 통해 빛의 파동성이 증명되었음에도 장기간 묻히는 등 정보나 학자의 권위에 의한 파쇼, 거기에서 일어나는 연구의 비효율성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 스타 학자의 이론을 맞다고 하고 그에 이어 연구하는 '패러다임'식 연구, 혹은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에서 토론을 통해 진행하가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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