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인 25살 처제가 있네요.
생각하는게 깊고 열심히 살고 제 생일날은 선물도 항상 만들어서 편지랑 같이 전해주는 마음만 착한 처제인데
이번에 제 집에 와서 큰일 보고는 변기를 막아놨네요.
"처제가 변기 막았네~~ 대단해~~" 그러면서 보는앞에서 물 내리면서 뚫고 그러는데
다행히 휴지만 역류하고 이상물질은 안올라왔어요.
그걸 보는 처제는 "넘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며 해맑게 웃는데
부끄럼 없는 처제가 대단한거 같애요. ㅎㅎㅎㅎㅎ
결혼하면 처제는 아이유 같을거라는 환상이 있었는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