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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2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sticeΩ
추천 : 0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1/22 21:38:38
익명이니까 그냥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저는 올해 35세의 외과 의사입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화이트컬러'계층이지요/
그런데 요즘 저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라던지, 노인이라던지, 장애인들을 보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역겨움을 느낍니다.
제가 힘들게 번 돈에서 빠져나가는 세금이 저런 사회의 암적 존재들에게 흘러간다는 생각을
하니 막 화같은것도 치솟고..
장애인(정신,지체) 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제몸에 닻는것도 싫습니다.
치매노인을 봐도 그런 느낌이 들고.. 불우이웃을 봐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봉사활동이나 기부같은건 자발적으로 해 본 적이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플라톤의 저서인'국가'에서 드러나는 '엘리트주의'인것 같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의 책을 읽고 공감을 하였고요.
이거 문제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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