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타루는 공이 낫다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봐서요 일반에서 공타루를 연습중이었는데 제가 1티라니까 아군 리사가 겁나 까더군요 원딜인 자기도 2티인데 저보고 근딜이 어떻게 1티냐고 난리치는데.. 제가 호타루는 좀특별해서(예쁜똥) 공타는게 낫단 식으로 말했더니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1티를 가냐고 계속 뭐라그러는데 듣고있자니 짜증이 났어요ㅋㅋ 아니 내가 템트리를 어케가든 그건 내맘아닌가요 공이 효율적이라 판단해서 1티를 간거고 근캐라고 다 방타는것도 아닐뿐더러 뭣보다 호타루가 근딜이란 소린 첨들어서.. 제가 아는 근딜의 개념은 몸빵하는 애들인데 호타루는 그건아니잖아요 근거리와 원거리 딱 중간쯤 포지션이던데; 갑자기 저소리듣고 혼란스러워져서 호타루의 진정한 포지션은 뭐지 고찰하다가 호타루로 탱을 서볼까 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 다음판에서 해봤는데 음.. 아군들이 잘해줘서 이긴거같은ㅋㅋ 그렇게 방효율이 썩 좋은거같지도 않고.. 정말 하면 할수록 왜 다들 고인이라하는지 알거같았어요(눙물)
그리고 여담으로 적철거반 둔갑해서 낚시하는거 정말 짜릿하더군요ㅎㅎ 재밌으니까 앞으로 좀 키워볼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