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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단지 옆에서 피는게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1127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흡연은죄악
추천 : 0/5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3/03 10:40:29
실상은 흡연자의 존재자체가 

간접흡연입니다



저소득층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니코틴&담배 연구'라는 학술지에 실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국립아동건강·인간발달연구소(NICHD)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팀은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농촌 빈곤 가정의 아동 1218명의 타액을 받아 신체가 니코틴을 분해할 때 생성되는 부산물인 코티닌 수치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아동 15% 정도는 코티닌이 성인 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의 양성반응을 보였고, 63% 정도의 아동에게서도 코티닌 수준이 체내에서 감지됐다. 이는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에 광범위하게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조사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 생후 15개월, 2세, 4세 영유아가 대상이다. 2차 간접흡연은 불이 붙은 담배, 전자 담배, 흡연자에게서 전달되고, 3차 간접흡연은 가구나 집 안 바닥, 옷 등에 배어있는 연기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의 리사 가츠케 콥 교수는 "코티닌 수치가 유아보다 영아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영아들의 경우 종종 물건을 입에 넣거나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유아나 어린이들보다 흡연 잔여물을 빨아먹거나 피부에 묻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15%의 아이들은 성인 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인 12ng/㎖의 코티닌이 검출돼 매우 심각한 단계였고, 48%의 아이들은 중간 정도로 0.46~12ng/㎖, 37%의 아이들은 저노출 그룹으로 0.46ng/㎖ 이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저소득, 낮은 교육수준, 잦은 이사, 가정 내 성인의 숫자 등이 간접흡연 확률을 높이고, 종일보육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록 간접흡연 확률은 낮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클랜시 블레어 뉴욕대 문화·교육·인간발달학부 교수는 "비흡연자 가정이라도 이전에 흡연자가 살고 있었던 집으로 이사하거나 직장에서 흡연자들이 많은 경우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을 간접 흡연에 노출시키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임스 그리핀 아동발달및행동분과 분과장은 "아이들이 종일보육 시설에서 시간을 덜 보내고 담배를 피우는 성인들이 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경우 흡연 피해를 더 많이 입게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흡연자의 존재자체가 간접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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