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당혹스런 일이 생겼는데요..
집이 시골이라 도둑고양이들이 자주보이거든요.
근데 보통 사람을 보면 도망을 가는데 오늘 본 녀석은
저를보자마자 야옹거리면서 저한테 달려와 부비부비 거리고 같이 집안에 들어오려하더군요..
밥먹고 마당에가려고 문열엇는데 그사이 방안에 들어왔어요..
일단 잡아서 밖으로 보냈는데 마당에 갈때마다 저한테다가와서 부비부비(?) 하고 몇시간동안 우리집마당을 떠나질않더군요
먹을거좀 줫더니 더 안가는거같은데 자기좀 데꼬살아달라는 뜻인가요?ㅎㅎ
끝으로 오늘 만난 이 고양이 사진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