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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계속 거실에서 자위를 해요...
게시물ID : gomin_1552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오오력
추천 : 5
조회수 : 261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21 04:08:55
다른 커뮤에 올렸다가 야설쓰냐고 자작이라고 욕 진탕 먹어서 익명 풀고 씁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특히 남자분들 조언이 많이 필요해요.


저희 집은 부모님이랑 언니, 저 이렇게 네 가족이에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사촌 남동생 (중학생)이 저희 집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정확한 사연은 말하자면 길고요. 평소 그 동생이랑 저희 자매랑 친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사흘 전... 부모님이 지방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가셨습니다. 언니는 결혼 준비 때문에 집에 거의 안들어옵니다. 언니 오피스텔에 혼자 살아요. 
즉, 저랑 동생 둘이서 집에 있게된거죠.


이 녀석이 집에 사람이 없으니까 거실에서 마구 자위를 합니다. 얘의 패턴은 이래요. 거실 컴퓨터 앞에 앉아요. 그리고 춥다며 이불을 무릎에 덮습니다. 자기주장을 하는 뿌우..를 가리기 위해서에요.
그리고 계속 뿌우와 놀아줍니다. 그러다 제가 방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가 들리면 급하게 손을 빼요. 아주 티나게...ㅎㅎ 
제가 거실로 나오면 동생 녀석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한 10분쯤 뒤에 나와요. 동생이 나온 직후 화장실에 들어가면 냄새가 가관입니다. 진한 동생의 체향, 땀냄새, 그리고 은근한 밤꽃의 냄새죠. 
처음에, 동생이 자위하는 것도 모르고 동생 나오자마자 화장실 들어갔다가 그 자리에서 구역질 했습니다. (미친넘이 팬도 안틀어놔요) 요즘은 대강 눈치까고 안방 화장실만 써요.


어려서 힘이 넘치는지 저 짓거리를 하루종일 하고 있습니다. 네. 이해해요. 여자인 저도 그 나이엔 1일 3딸 시전했는데 동생은 오죽할까요. 근데 너무 티나게 그러니까 진짜 민망하고 짜증나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위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저 진짜 음란합니다. 알거 다 알고 취향도 겁나 변태스럽습니다. 근데 성생활을 거실에서 하진 않거든요. 제 방에서 거실 컴퓨터 바로 보입니다. 제가 동생이라면 무서워서 못할 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대놓고 자..위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생하고 친하다고는 하지만 자위 좀 그만하라고 대놓고 말할만큼 친하진 않고요. 부모님이랑 언니랑도 그런 말 안합니다. 부모님이 돌아오시려면 5일이나 남았어요. 어떡하면 얘가 자위를 그만할까요. 돌겠습니다 아주... 내 방 밖에서 누가 열심히 탁탁탁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미칠 노릇입니다.



+동생이 피쳐폰이라 음란물을 방에서 못 봅니다. 그래서 계속 거실에 나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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