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던알바
추천 : 13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1/28 06:53:12
쇼파위에서 티비보고 있고 여친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는 사이에 방귀가 나올거 같아서 몰래 실례를 했는데 실수로 힘을 너무 줘서 똥까지 밀려나오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설사 비스무리하게..
쇼파가 천으로 되있는지라 더 당황스럽더군요.
결국 여친집 강아지를 그 위에다가 올리고 전 화장실에 가서 잽싸게 똥묻은 부분만 비누칠해서 빨고 시치미를 뗀다음에 'xx야 니개가 쇼파에 똥쌌어' 라고 해서 위기를 넘기긴 했는데...
여친이 하는말이
'뽀삐 똥냄새가 아닌데..'라고 하면서 절 의심스런 눈으로 보는겁니다.
...바로 3일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여친이 알면 어떡하죠? 고민됩니다..후우
제발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빌어라' 라곤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