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때한 실수로 죽은사람, 폭행당한사람, 상처받은사람들은 다 뭐가되나요?

 어려서 그렇다, 반성한다, 지나간일을 왜 자꾸꺼내냐

저는 용서한적없는데요?

당신을 미워한다고해서 죽은사람이돌아오지는 않죠,
상처가 낫지도않구요.

몇달?전에 방황하는 칼날이라는 영화를 본적이있어요.

거기서 마음속에 남았던 말이있는데

"친구를죽이고 얻은 새로운 삶이야... 저녀석은 사람을죽이고 새삶을 얻었어"

왜 그들의 새삶은 축복받아야하고 
그덕분에 뭐든걸 잃은 사람은 지탄받아야해요?

지나간일이다...

네 다 지나간일이에요.

그랬을수도 있지...

네 그랬을수도 있겠죠...

과거이야기는 그만하고 새로운모습을 봐달라고요?

저는 그게 힘들어요 저한테는 그거 안바라시면안되나요?

그사람이 신부가되던 목사가되던 스님으로 불교에 귀의하던 저한테는 그냥 나쁜놈이거든요?

제발 과거이야기라고 그만좀하라고 하지 말아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