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 -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래도 남자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았지만 지금만큼 많은 적은 없습니다. 아 엄마보다 한살 어리신 문학선생님도 좋고 16살 많은 학원 담임선생님도 좋구요 고속버스에서 옆에 앉은 14살 많은 아저씨도 좋구요 이거 괜히 눈 마주치면 다 괜찮아 보이구요 커플들 보면 "저 여자도 애인이 있는데 나는 왜 없을까.." 핸드폰에 문자기능을 자판이 지워지도록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아.... 연애에 고픈거같아요. 고2인데 이거 너무 이르죠? 발정기일까요? 금방 지나갈까요? 취향이 6~10살 많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런 취향이라 더 힘든거같아요. 어쩝니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