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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와꾸.. 다시 시작합니다 응원해주세요
게시물ID : diet_11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똘츄
추천 : 5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4 01:18:24
KakaoTalk_20170614_010420307.jpg


2015년 3월 110kg 부터 시작해서

2015년 12월 83kg 까지 감량하고

16년도에 복학하고 3학기 지난 지금 다시 105kg까지 불어버렷습니다..

워낙에 스트레스에 약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몸이 즉각반응을 해버리는바람에 이지경까지와버렸네요

물론 식단관리못하고 생활페턴 망가트린건 저지만 의지와는 별개로 어느샌가 몸이 음식을 요구하고 있더라구요 ㅜㅜ

의지박약에 먹는거 좋아하고 게으르지만 다시한번 굳세게 다짐해보고싶어서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처음 다이어트시작할때 정말 독하게 시작했습니다. 다시 그때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겠죠?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식욕 폭팔하는 와중에도 운동은 꾸준히해서 체력이나 근력은 예전보다 훨씬 나은상태에요!

푸념좀 하자면..

저 어려서부터 고도비만이었어요 항상 옷은 박시한옷에 어두운옷만 입고

혹시나 몸의 굴곡이 보이지않을까 옷 매무새 가다듬고.. 눈치보고..

그런데 2015년 처음으로 다이어트 시작하고 83kg까지 뺀 후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였어요 

83kg도 날씬한건아니지만 저한텐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거든요 1년간 고생한게 드디어 빛보는구나 싶어서

난생처음 저 좋다고했던 사람도 생겼었고 (물론 잘 안됬지만.. ㅜ) 그 외에도 제가 가장 자신감 넘쳤던 나날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다시 요요가 온 지금 거울을 볼때마다 예전의 제모습이 자꾸 비쳐요 ㅜㅜ 

자신감은 떨어지고 관심생긴분한테 당당하게 말도 못붙히고 ㅜㅜ 인연이 끝나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큰마음먹고 휴학 결심했어요 사실 바쁘게 학교다니면서 식단관리 운동 병행할 자신은 없거든요 ㅜㅜ

크게 마음먹고 1년 휴학 결심했으니까 열심히 할 수 있겠죠?

이번 목표는 20대에 평생 남길 수 있을만한 바디 프로필사진 한장 찍는거에요

바쁜와중에 운동은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정말 유명하신 트레이너쌤이 도와주셨거든요 (자랑이지만 오유 베스트에도 올라오셨었어요!)

쌤믿고 다시 예전모습 아니 그 이상 발전한 저를 만들어 보고싶어요! 

저 열심히 할 수 있겠죠?? 휴학한거 인생의 낭비가 되지는 않겠죠??

오유 다게여러분들 응원 부탁드려요 !! 다이어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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