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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有]생각해보니 내 자캐의 빤쓰바람을 자랑한적이 없어...
게시물ID : humorbest_1128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러헤드
추천 : 20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0/04 12:20: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0/04 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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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어제 망할놈의 회식 때문에 숙취로 오후까지 고생한 마징어입니다!


최근 근무를 시작하면서 스샷을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고선 
제가 힘들고 귀찮음에 자캐를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살았어요ㅠ ㅠ
그러다가 길원분들이
최근에 받게되었던 짤들을 자랑했더니 요즘 모습이랑 조금 다르다면서
제 귀찮음을 타박했습니다...ㅠ ㅠ

타박을 받고 급히 이번 빤쓰키트의 빤쓰옷 스샷이 하나도 없기에
급히 아발론으로 뛰어가 스샷을 찍기 시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아래서부터는 스샷이 좀(?)있으니
혹시모를 데이터 주의 공백을 비웁니다!!! 








































이번 빤쓰키트는 진짜 여러보로 눈요기를 하기 좋았습니다!
남자이라던지 남자이라던지 남자이분들요
그런분들 보다가 급 제 자캐보면 좀 슬프지만...
그래도 자캐님은 우주최고 아니시던가요?
그래서 우주빤쓰도 나온걸꺼고..
그러니 덕질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흙흙ㅠ ㅠ

(자캐님은 현제 18살포를 먹은 상태입니다)





제목 없음2.jpg



이번 빤쓰키트중 키를 막론하고 최고 옷이라고 생각되는 스타레빗 복서 스타일 이지웨어
여러분 이 옷은 키가 작던 크던 진짜 짱이에요ㅠ ㅠ
발목에 있는 문신도 깜찍하고, 모자를 쓰던 벗던 그냥 좋고...ㅠ ㅠ
요즘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제가 재일 자주 입히는 의상이에요!
...미얀해 자캐찌유 ㅠ



제목 없음1.jpg



우주 최고의 빤쓰, 스페이스 드로즈
이 빤쓰는 꼭 빤지를 한군데 이상 바르고 밤에 입어야하는 전설(?)이 있죠(??)
저도 제 지향인 리화-회색-검정을 오가는 우물쿠앤빤지를 사서 발랐습니다!
우주의 코스모가 느껴집니다!!  



제목 없음3.jpg



제가 가슴팟인 씨팟은 당연히 살색이 아닌가요? 라는 명언을 남기게 해준 게러지 로커 스타일 이지웨어
진짜 모 영상의 가죽클럽 그 옷ㅇ...으브브븝!!
음양사 가발을 써서 한층더 게-이스러운 톡특함을 풍길수 있죠!!
이옷을 입고나서 가죽클럽은 두블럭 아래라고 설명하고 다닙니다
진짜로 가시면 안됩니다!



제목 없음4.1.jpg



수상한 뒤태



제목 없음4.3.jpg



곰젤리와 냥젤리가 공존하는 그옷!
등짝의 고양이 인형이 본체라 카더라...



제목 없음4.2.jpg



네 그렇습니다, 제가 요즘 던바에서 요정처럼 있으려고 자주입는 룩입니다
풍등 이벤트로 나오는 곰돌이 모자, 키트의상중 꼬리가 발린 빤쓰 베야야 드로즈, 곰 신발과 오드아이 고양이 장갑
담번에 곰 장갑을 사서 완벽한 신-사의 모습으로 있는날을 기다립니다!
(사실 일부러 변태 컨셉으로 입고다니는데 길원들은 귀엽다고해서 당황중입니다ㅠ ㅠ) 












그리고 사실 올리고 싶었던 진짜 이유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저는 이 옷들이 알고보면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그렇죠? 데브님들? 노린거 맞잖아요?





제목 없음5.1.jpg



(카나의 시점)

해실해실 언제나 우리에게 웃으면서 친절하신 밀레시안, 나의 조장님
카오르나 아이리르리스양은 그런 모습이 못마땅한듯 언제나 불만을 토로하지만
나는 친절한 내 조장님이 무척이나 좋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어느날은 조장님이 위 아래 까만 정복을 입고 아발론 게이트에 나타났다
맨날 어디서 산건지 모를 괴랄한 옷을 입고오거나, 거적데기같은걸 걸치고 오시다가
가끔씩 이렇게 옷을 쫙 빼입고선 나타나면 우리 조원들은 다들 모여서 수근수근댄다
이야기들을 하는걸 보니 오늘은 기사단장님들과의 회의가 있어 모이는 자리인가보다
왠지 오늘 아침부터 아벨린 언니가 얼굴에 뭘 바르질 않나 머리를 막 열심히 빗질않나 했더니...
우리 조장님이 저렇게 멋있게 입고올 걸 알았던 모양이다!!
웃으면서 단장님들과 이야기를 한다
부럽다,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서서 그와 이야기를 하고싶다...
그때가 되면 나를 지금처럼 꼬맹이 취급은 안해주겠지



제목 없음5.2.jpg



회의중에 갑자기 조장님이 걷옷을 벗는다, 새하얀 블라우스가 눈부시다.
저 만치의 회의를 하는 탁자위에 검은 걷옷을 가볍게 올려둔다
옆에서 같이 먼발치에서 구경하던 아이르리스도 얼굴이 빨개지며 갑자기 홱 뒤돌아선다
회의는 길어지고 조장님은 끄적대며 뭘 적기도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빙긋 웃는다
하지만 회의를 집중하신건지 이쪽은 보질 않으신다
그게 당연한거지만 난 좀 시무룩해져 내 자리에 돌아가 대검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번쩍 눈이 떠진다. 무기수리를 하던 도중에 잠이 들엇는지 벌써 밤이다
어께에서 뭔가 스르르 미끄러내려온다
"조장님...옷?"
오늘 입었던 조장님의 검은 재킷이다, 아마 내가 졸고있을 때 덮어준 모양이다
화다닥 달아오르는 얼굴을 진정시키며 급히 밀레시안님의 숙소를 보니 불이 켜져있다
아 오늘은 임무가 없으셨나 보네 하고 급히 뛰어야 옷을 돌려드리기위해 똑똑 문을 두들긴다
하지만 문을 두들겨도 반응이 없다
두들김에 스르르 열린문을 따라 방으로 들어간다
"조장님 계세요?"
조용한 방, 살며시 모이는 방의 책상과 의자가 보여 그곳에 옷을 슬며시 걸어두고 나오려는데
"카나양?



제목 없음5.4.jpg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고 샤워를 했는지 축 내려앉은 머리카락에 물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것보다...
샤워실에서 나온 조장님의 옷 테가 도발적이다
나는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으면서 주춤대며 뒤로 물러선다
옷을 덮어주신거같아 돌려드리러 왔다가 문이 저절로 열려 걸어만두고 나오려고 했다고
주춤주춤 물러서는 내게 천천히 다가오는 조장님
"이런 밤에는 외간남자의 숙소에 막 들어오면 안되는거에요. 안그러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겟어서 땅만 보고 주춤대다 턱! 하고 벽에 걸린다
조장님은 그대로 내 앞에 서서 벽에 손을 짚으며 나를 그대로 가둔다
"이렇게 나같은 나쁜어른이 귀여운 아가씨를 해치는것 정돈 일도 아니겠죠?"
언제나 나쁜표정하나 짓지않던 조장님의 모습만 보다가
갑작스럽게 이런 도발적인 모습이라니! 이건...
"아직은 나이도있고 아벨린의 눈치도 있어 되도록 참고있엇는데, 이럴땐 어쩌죠?"
살짝 내 턱을 잡은 손, 조장님의 숨소리가 가까워진다.
"키스..만 해도 될까요? 뭐 이건 거짓말 이지만."
나는 질끈 눈을 감아버린다


















제목 없음5.jpg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스페셜, 클레식 포멀 수트, 셔츠와 드로즈, 신발은 바사니오 신발
3장 합쳐보았습니다! 워후!

(카나는 조원으로 들이지도 않을건데 소설로나마...ㅠ ㅠ 귀여워요 카나양!)

아무리봐도 이 옷은 낮져밤이옷이다!!! 하고 나름 애칭으로 셔츠와 드로즈에게 낮져밤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옷을 이렇게 세워두고보면 순서대로 벗은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착한생각 착한생각...음란마귀가 끼어서 어찌 안되네요^ㅅ^
저처럼 옷을 가지고있는분이 계시다면 컬러를 똑같이 맞춰보세요
신세계가 열려요(...)











제목 없음.jpg



그럼 마무리로 신-사 옷을 입은 자캐님의 빠이빠이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출처 오늘자 자캐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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